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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9-21 14:50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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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강릉고와 신일고의 결승전이 열렸다.4회말 강릉고 김진욱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도곡동, 길준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 투수 최대어로 평가받은 강릉고 좌완투수 김진욱(18)이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롯데는 21일 열린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으로 강릉고 좌완투수 김진욱을 지명했다. 김진욱은 올해 고교투수 최대어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중학교와 다른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해 1차지명 대상에서 제외됐고 덕분에 롯데는 김진욱을 지명하는 행운을 얻었다.

김진욱은 고교 통산 40경기(152⅔이닝) 16승 3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고교야구를 평정한 고교투수 최대어다. 지난해 11승을 따내며 2학년임에도 소형준(KT 위즈)을 제치고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고, 올 시즌에는 10경기(36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1.72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대통령배 결승에서는 3회 구원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파워사다리

잠재력에서는 덕수고 우완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1차지명)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지만 완성도면에서 김진욱을 따라올 투수가 없다는 평가다. 평균 구속은 140km 초반대로 빠르지 않지만 뛰어난 커맨드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지난 3년간 탈삼진 209개를 잡아냈고 9이닝 당 탈삼진은 12.32에 달한다.

김진욱은 아직까지 직구-슬라이더가 주무기로 단조로운 레퍼토리가 약점이지만 커브와 체인지업도 연마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선발투수로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고교 3년 동안 2292구로 많은 공을 던진 것은 김진욱의 몇 안되는 불안요소다.

롯데는 올해 연고지내 유망주가 약해 전국단위 1차지명권을 행사했고 장안고 포수 손성빈을 지명했다. 당초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나승엽이 해외진출을 선언하면서 손성빈으로 방향을 급히 틀어야했다.

1차지명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 롯데이지만 2차지명에서는 최고의 투수 유망주를 손에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포츠서울
류현진(왼쪽)과 김광현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토론토 | AFP연합뉴스(왼쪽), 밀워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스마일 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동반 선발승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류현진과 김광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각 소속팀의 선발 투수로 출장했지만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나서 5.1이닝동안 6피안타(홈런 2개 포함)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7회 타선이 폭발하며 노디시전으로 패전은 면할 수 있었다.

류현진과 김광현의 동반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18일 두 선수는 나란히 선발 등판하며 국내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07년 4월 6일 김병현(당시 콜로라도)과 서재응(당시 템파베이)이후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동반 선발 등판은 1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류현진은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6이닝동안 4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선발로 보직 변경 후 첫 등판을 가진 김광현은 투구수 조절을 위해 3.2이닝만 던진채 마운드를 내려려가 선발승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 이날 김광현은 57개의 공을 던져 3안타(홈런 1개 포함)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미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팀당162경기에서 60경기로 축소된 2020 시즌에 류현진과 김광현은 각 1경기씩 선발 등판을 예고하고 있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경기 등판을 위해 25일 뉴욕 양키스 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또한 김광현 역시 20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4일 간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25일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마지막 남은 정규시즌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동반 선발승은 지난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전무하다.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예상대로 류현진과 김광현이 25일 선발 등판한다면 다시 15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동반 선발승 도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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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실제 충돌 우려에 대응수칙 손질…'선제공격'→'자위반격권'으로 변경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 군용기들이 사흘 연속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대만 전투기가 긴급 대응 출격에 나서는 등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대만 SET TV 등은 중국 군용기가 전날 오전 6시 53분께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대만의 F-16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해 대응 기동과 경고 방송으로 격퇴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의 기종과 대수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군용기의 대만 ADIZ 진입 시간
[대만 CTI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군 군용기들이 대만 ADIZ에 들어온 시간대를 전후해 주변 상공에 미군 정찰기들이 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CTI TV는 대만 외교국방위원회 왕딩위(王定宇) 입법위원의 페이스북을 인용해 전날 오전 중국 군용기가 대만 ADIZ에 진입한 당시 미 해군 전자정찰기 EP-3E가 오전 5시부터, 미 공군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는 오전 8시부터 주변 상공을 각각 정찰비행했다고 전했다.FX시티

지난달 초순 앨리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지난 17일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 전투기들이 중국과 대만 간 실질적인 경계인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하는 일이 부쩍 잦아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 공군 정찰기 E-8C 비행 항로
[에어크래프트 스폿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중국군 훙(轟·H)-6 폭격기 2대, 젠(殲·J)-16 전투기 8대, 젠-10 전투기 4대, 젠-11 전투기 4대 등 18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들어오면서 위력시위를 펼쳤다.

이어 19일에도 젠-16 전투기 12대, 젠-10 전투기 2대, 젠-11 전투기 2대, 훙-6 폭격기 2대, 윈(運·Y)-8 대잠초계기 1대 등 19대가 해협 중간선을 침범하는 등 이틀간의 무력시위에 총 37대가 동원됐다.

특히 19일에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은 중국 젠-16 전투기 6대가 중부 타이중(台中) 칭취안강(清泉崗) 공군기지에서 긴급 발진한 대만 전투기 IDF(경국호) 2대를 공중 포위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대만 공군사령부는 이를 부인했다.

중국 군용기들의 잇단 ADIZ 침범으로 대만 인근 해역과 상공에서 미국과 중국, 중국과 대만 간의 우발적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전투기 6대에 공중포위된 것으로 알려진 대만 전투기 2대
[대만 CTI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양안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대만군은 무력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돌발상황 대응수칙과 관련해 '선제공격'이란 용어를 '자위반격권'으로 변경하는 등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만 전략학회 쑤쯔윈(蘇紫雲) 연구원은 대만군의 이번 조치로 선제공격 및 교전수칙 등과 관련해 모호했던 기존 개념을 명확히 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8월 중순 대만군 당국은 양측의 대치가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해 각 군에 중국군을 선제공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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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2020.7.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장도민 기자 = 최근 급락세를 보인 달러/원 환율이 8개월만에 1150원대로 내려앉았다.(원화 강세)

21일 오후 2시11분 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158.5원으로 거래 중이다.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20일 이후 약 8개월만이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2원 가량 반등했었으나 오후들어 하락 전환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8일 14.1원 급락하는 등 최근 5거래일동안 26.6원이나 속락했었다.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중국 위안화가 연일 강세를 보인 결과다. 원화도 위안화 강세에 동조 현상(커플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0.0004위안 오른 6.7595위안으로 소폭 절하 고시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제로금리 유지와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으로 약달러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위안화도 절상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국내 경제 펀더멘털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해 이머징 통화 중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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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5골을 넣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오점'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야말로 '원맨쇼'였다. 사우스햄튼은 '손흥민과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지난 20일 8시(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를 그렸다. 스코어는 5-2.

이날 손흥민은 그야말로 절정에 다다른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후반 31분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격수 잉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전반 46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의 흐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18분엔 또다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사우스햄튼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지만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이번에는 왼발로 네 번째 골을 폭발시키며 골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6분 골대를 맞고 나온 라멜라의 슛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동료들과 해리 케인이 없었다면 그렇게 많은 골을 넣지 못했을 것이다. 승점 3점이 가장 중요하다. 4골보다 승리가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자신의 득점에 모두 기여한 케인을 칭찬하던 도중, 무리뉴 감독이 불쑥 나타나 이상한 말을 외치고 사라졌다. “맨 오브 더 매치(MOM)는 해리 케인이다!”라고 소리친 것.

손흥민도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내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건 케인의 패스가 좋았기 때문이다. 그가 MOM”이라고 덧붙이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럽의 대표적인 평점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모두 '10점'의 평점을 주었다. 경이로운 플레이를 보였지만 손흥민은 4골을 넣었고, 케인은 이를 전부 다 어시스트했다. 거기에 한 골을 더했다.

공격 포인트의 숫자로만 보면 케인이 5개(4어시스트+1골)로 손흥민보다 앞선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바꾸고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을 MOM으로 선정하지 않은 것이 올바른 판단인지에 대해선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

실제로 경기를 본 팬들의 의견은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했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실시한 토트넘-사우스햄턴전 '킹 오브 더 매치'에 손흥민이 선정된 것.

손흥민은 투표 중 7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1골 4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19.6%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EPL 홈페이지에서도 경기 종료 후 한참이 지나서 MOM을 '케인'으로 확정했다. 결국 축구계는 공격 포인트가 하나라도 더 많은 케인을 더 높게 평가한 것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지만 득점보다 연계에 집중하며 경기의 흐름에 물꼬를 튼 '슈퍼 조력자'의 역할을 해낸 케인은 특히나 '한 명의 스타보다 하나의 팀'을 강조해 온 무리뉴의 전술 철학에도 더 걸맞은 선수일 수도 있다.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4'가 골이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더욱 중히 여기고, 케인의 '공격 포인트 5'가 어시스트 4개라는 이유로 승리의 기여도를 함부로 평가절하할 수도 없다. 하지만 축구계는 기록을 선택했고, 팬들은 스코어를 기억했다.

하지만 해외는 물론 국내 해축팬(해외축구팬)들 사이에서도 MOM이 왜 손흥민이 아니냐는 주제로 오전 내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의 경기를 어떻게 기억할지는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MOM을 놓친 아쉬움을 단순히 '국뽕'에 기댄 생떼로 치부하기엔, 박지성 이후 실로 오랜만에 보는 경이로운 플레이가 아니었을까.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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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우리 마음 속에 MOM으로 저장됐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우한재 기자 whj@ajunews.com

우한재 whjgo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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