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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1-01-08 14:5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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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수도 도쿄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지만 팬데믹을 잡기엔 불충분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감염 억제에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할 경우 일본 경제가 받는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취임 3개월 만에 조기 퇴진설이 불거진 스가 총리의 입지가 위태로워 보인다.파워볼게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AFP
"긴급사태, 억제력 충분한지 의문"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8일부터 2월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음식점 영업시간이 오후 8시로 단축되고 재택 근무와 외출 자제가 권고됐다. 휴교령은 내리지 않았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다른 나라에서 유동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봉쇄령과 달리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에 시밀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형태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만으로 역대 최악의 감염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IHS마킷의 다구치 하루미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조치가 아주 엄격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긴급사태가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다"면서 "감염을 억제하기에 충분한지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루 전에는 도쿄도에서만 244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해 4월 첫 긴급사태가 발령됐을 당시 하루 평균 확진자수인 100여명보다 20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 당시 일본 정부는 처음에 도쿄와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우선 긴급사태를 선언했다가 9일 뒤엔 16일에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 공산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7일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7000명을 넘었다. 확산세를 비교하자면 당시보다 긴급사태가 훨씬 장기화할 수 있는 셈이다.

마스지마 유키 블룸버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이보다 작은 감염 확산세에 싸우기 위해 긴급사태가 한달 반 동안 유지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한달짜리 긴급사태는 바이러스 잡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고 말했다.

日경제, 반년 만에 다시 위축할 듯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고 일본의 침체된 경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취임했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악화일로인 데다 긴급사태 발령으로 일본 경제는 올해 1분기에 반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의 최신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1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긴급사태가 전국으로 확대하고 장기화할 경우 수치는 더 나빠질 수 있다.

블룸버그는 또 스가 총리가 계승하겠다고 밝힌 아베노믹스의 경제 활성화 메커니즘이 이미 깨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막대한 부양책을 통해 기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 임금 상승과 물가상승률 인상을 유도한다는 게 아베노믹스의 선순환 전략이었지만 일본 경제가 여전히 임금 하락,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부양책을 늘리는 사이 일본 정부 부채는 GDP의 266%까지 불어났다.

궁지 몰리는 스가, 조기 퇴진설 솔솔
블룸버그는 이번 긴급사태의 성패에 스가 총리의 명운이 달렸다고 지적했다. 경제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는 이번 조치로 바이러스 억제에 성공할 경우 스가 총리가 장기 지도자로 발돋움할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임기가 올해를 넘기기 어려우리라는 지적이다.

이미 일본 언론에서는 스가 총리의 조기 퇴진설이 불거진 상황이다. 미흡한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측근들의 비리 의혹으로 스가 총리의 지지율은 30%대로 추락했다. 이번 주 앞서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아사히는 스가 총리가 이르면 3월에 물러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오는 9월까지인 전임 아베 총리의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리라는 것이다.

재팬타임스는 여론조사 지지율 추락과 함께 당내 견고한 지지 기반이 없다는 점도 스가 총리에게 우려스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스가 총리는 파벌 정치로 유명한 일본 정치계에서 무파벌로 유명하다. 그러나 여론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무파벌은 스가 총리가 기댈 곳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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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7년 차 최효진, 2021시즌 플레잉 코치로 새 출발
-“이적이요? 새 팀에서 1, 2년 더 뛰는 건 의미 없습니다”
-“하루 훈련 준비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란 걸 느낍니다”
-“버팀목이었던 (이)동국이 형의 은퇴, 코끝이 찡했죠”
-“후배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날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기억했으면”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이 2021시즌엔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이 2021시즌엔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엠스플뉴스]

프로 17년 차 최효진이 새 출발을 알렸다. 최효진은 2021시즌 전남 드래곤즈 플레잉 코치로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최효진은 K리그 통산 413경기에서 뛰며 23골 30도움을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뛴 프로 첫해(2005)부터 34경기(1골 2도움)를 뛰었다.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김천 상무의 전신), FC 서울 등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2015년부턴 전남 측면을 책임졌다. 전남에서의 기록은 리그 134경기 출전 6골 11도움. 2020시즌엔 K리그2 14경기에서 뛰며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데뷔 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16년 연속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겼다. 엠스플뉴스가 2021년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효진의 얘길 들어봤다.

- “이적이요? 새 팀에서 1, 2년 더 뛰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

최효진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K리그 최정상급 측면 자원이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효진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K리그 최정상급 측면 자원이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식기를 마치고 2021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휴가는 잘 보냈습니까.

본가가 서울입니다. 시즌 땐 주말부부예요. 휴가 기간엔 늘 가족과 시간을 보내죠. 2020시즌을 마친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내, 두 딸과 즐겁게 지냈어요. 아내가 아이들 챙기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비시즌 때만큼은 아내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아이들을 챙기는 데 집중했어요(웃음).

1월 6일 전남 드래곤즈와 플레잉 코치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단에서 플레잉 코치 계약을 제안했어요. 고민했습니다. 프로축구 선수로 16시즌을 뛰었지만 코치를 경험하진 못했어요. 팀이 K리그1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었죠.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떤 대화를 나눴습니까.

아내는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이기도 합니다. 아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당신을 믿는다’고 했어요. 은퇴 후 지도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전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판단했죠. 후배들과 똘똘 뭉쳐서 K리그1 승격에 이바지하겠습니다(웃음).

플레잉 코치 역할은 무엇입니까.

플레잉 코치와 함께 생활한 적이 없어요. 낯선 직책이죠(웃음). 2021시즌 선수보단 코치 업무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코칭스태프 미팅에서 훈련을 기획하는 데 힘을 싣고 있습니다.

프로에서 뛴 16시즌 내내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겼습니다. 새 팀에서 선수 생활에만 집중하고 싶은 욕심은 없었습니까.

이적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1, 2년 더 선수로 뛰는 건 의미가 없어요. 전남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은퇴는 전남에서 해야 해요. 구단은 제2의 삶을 시작할 기회까지 제안했습니다. 무조건 남아야죠. 세월이 참 빠릅니다. 프로에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코치 역할을 하고 있어요(웃음).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첫해부터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습니다.

장외룡 전 감독님이 프로 데뷔 첫해부터 무한한 신뢰를 보내줬습니다. 감사하죠. 듬직한 형도 많았고요. 선배들 믿고 죽자 살자 뛴 것 같습니다. 그렇게 1년 2년 뛰다 보니 17년 차가 됐네요(웃음). 경험이 쌓이면서 축구에 관해 생각할 여유가 생겼죠.

축구에 관해 생각한다?

20대 땐 몸 관리하고 뛰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서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생겼죠. 경기장에서 생각이 빨라져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축구란 게 보기엔 쉬운데 접하면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지도자 수업을 받으면서도 느끼죠(웃음).

어떨 때 축구가 어렵습니까.

코칭스태프는 어떻게 해야 승전고를 울릴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상대 약점을 분석하고 득점할 방법을 만들어서 선수들에게 전달하죠. 선수 땐 매일 똑같은 훈련 하는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루 훈련엔 목적이 있어요. 매일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훈련엔 코칭스태프의 땀이 담겨있는 거예요.

- “후배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0시즌을 마치고 한 시대를 풍미한 이동국, 정조국, 배기종 등이 은퇴했습니다.

대단한 선수들이 은퇴했습니다. 특히나 (이)동국이 형은 K리그 선수들의 버팀목이었어요. 동국이 형은 2020시즌 그라운드에 나서면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2021시즌에도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동국이 형의 은퇴식을 보면서 코끝이 찡했어요. 한 시대를 함께한 동료들이 하나둘 은퇴하는 걸 보면 아쉽습니다. 팬들의 마음과 같은 것 같아요.

최효진은 2021시즌에도 그라운드에 나섭니다. 코치 역할에 집중한다고 했지만 뛸 준비도 해야 합니다.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 잡는 역할을 해야죠. 11월 21일 2020시즌 최종전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이겼다면 승격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워요. 2021시즌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꼭 K리그1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최효진에게 전남은 어떤 팀입니까.

코칭스태프, 동료들은 물론이고 구단 프런트도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편해요(웃음).

전남에서 어떤 지도자를 꿈꾸고 있습니까.

이제 시작입니다. 지도자로 목표를 말하는 건 시기상조예요. 배워야 할 게 많습니다. 선수와 지도자는 다르다는 걸 매일 느끼죠. 선수들이 아직은 ‘형님’이라고 불러요(웃음). 저도 ‘형님’이 익숙합니다. 2021시즌엔 내 장점을 살려야죠. 선수들과 원활히 소통하면서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게끔 돕겠습니다.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도자의 눈으로 본 최효진은 어떤 선수입니까.

그라운드 위에선 누구보다 열정이 넘쳤던 선수입니다. 90분 내내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는 선수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실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웃음).

프로 생활 내내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게 있습니까.

축구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웃음). 시간이 지나고 느낀 게 있어요. 축구 외적인 걸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에요. 선수로 뛸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소중하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최효진은 A매치에서도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국가대표는 은퇴하는 날까지 꿈이에요(웃음). 어릴 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를 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태극마크는 아무나 달 수 없어요. 훈련장에서부터 죽을힘을 다하는 선수만 달 수 있는 영광이죠.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습니다.파워사다리

어떤?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더 땀 흘려야 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포함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이 얘길 꼭 하고 싶습니다.

네.

프로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가족의 역할이 컸어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아내와 두 딸이 더 뛰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줬습니다. 시즌 땐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지만 아무 말 없이 이해해줬고요. 아내와 두 딸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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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하루 5만원의 수당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파견 간호사와 비교해 기존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들의 처우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나자 내놓은 대책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추가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중수본은 추가 수당은 예비비 81억원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한시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수본은 코로나19 환자 수에 따라 병원에 지급하는 간호사 수당(야간간호관리료)을 11일부터 기존의 3배로 올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간호사는 야간 근무일마다 12만원 이상을 보상받게 된다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전담 파견 의료 인력이 기존 의료 인력보다 임금을 3배 많이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청원이 올라왔다.

[사진출처 = 청와대 청원 게시판]

[사진출처 = 청와대 청원 게시판]
당시 자신을 경기도에 있는 코로나19 전담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현재 코로나19가 점차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퍼져나가면서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로 병원 내 인력들만으로는 환자를 돌보기가 어려워졌고, 8월경부터는 '파견간호사'를 파견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씨는 그런데 "지난 달, 코로나 상담수당이라는 이름으로 3, 4, 5월 총 3개월 동안의 코로나 수당이 정부를 통해 지급됐다"며 "일당 약 4만원 가량 계산된 금액"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도 코로나 환자를 계속 돌보고 있지만 이후의 수당이 책정됐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그러나 파견 간호사로서 받는 수당은 일당 30만원에 숙박비와 따로 지급되는 출장비 9~11만원을 합치면 최소 약 일당 4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월 700-900만원 가량"이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이 중 코로나 환자를 대면하는 것에 대해 기존 간호사는 '월' 5만원(병원마다 상이함), 파견간호사는 '일' 5만원의 위험수당이 책정돼 지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병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기존의 직원들이 당연히 더 많은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차이는 회의감 또한 느끼게 만들었다"며 "물론 오로지 금전적인 보상을 위해서만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적으로 눈에 보이는 보상에서 이리 차이가 나니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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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얼 갱스터가 그라운드서 감옥으로 무대를 옮길까.

프랑스 'RMC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카림 벤제마가 과거 국가 대표팀 동료 협박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생겼다"면서 "만약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5년 감옥에 수감되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발부에나의 섹스 비디오 영상 유출과 협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벤제마의 친구들이 발부에나와 연인의 섹스 비디오를 입수해서 그를 협박하는데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벤제마는 자신을 친구라 생각한 발부에나의 상담을 받으면서 공범과 그를 비웃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제명된 상태다. 과거 수차례 복귀설이 돌았으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단호하게 배제한 바 있다.

프랑스 내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모은 사건이지만 경찰의 불법 증거 수집으로 인해 벤제마의 유죄 입증을 두고 어려움을 겪었다.

그 덕에 지연됐던 재판이 6년만에 재개된 것. RMC 스포츠는 "벤제마는 형사 재판에 출두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범 4명도 함께 자판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RMC 스포츠는 "만약 벤제마가 유죄를 받게 되면 최대 5년 동안 감옥에서 지내야 할 것이다. 거액의 벌금 역시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벤제마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사가 직접 "내 고객 벤제마가 재판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불공평하고 잔인한 일이다. 그는 무죄"라고 입장을 밝혔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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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창욱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제작진 측이 ‘일반인 희화화 논란’에 6일 째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다.

앞서 문제가 된 장면은 1월 2일 코너 ‘짤의 출처를 찾아라’에서 출연진들은 쌈디와 박나래와 닮은 일반인을 보고 박장대소한 것이다. 여기에 박나래는 “파란색 옷을 입은 건 제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건 쌈디가 아니다”고 농담섞인 해명까지 했다.

해당 장면은 대중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제작진이 해당 영상을 재빨리 삭제했다. 그러나 그 이후의 입장은 전혀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일주일이 가까이 흐른 지금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것을 보면 그다지 사과를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앞서 아역 배우 김강훈에게 입힌 의상 문구에서 ‘왜색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빠른 사과 조치를 취한 것에 비하면 이번 ‘놀토’ 제작진의 행보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제작진 측이 한·일 역사에 민감한 국민들의 특징을 의식해 ‘왜색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비연예인, 거기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대상이 됐기에 큰 반발은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현재 ‘일반인 희화화 논란’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놀토’ 게시판에서도 이에 대한 사과나 해명을 요구하는 게시글이나 댓글은 전무하다. 심지어는 다시보기 영상이 없어 아쉽다는 게시글도 나오고 있다.

제작진이나 ‘놀토’ 시청자 모두 놀라울 정도로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초상권을 침해한 것도 모자라 이를 희화화까지 했는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제작진과 이미 해당 논란을 잊은 듯한 시청자들의 태도가 무척이나 아쉽다.

침묵으로 논란을 무마하려는 제작진의 행보가 힘들게 쌓은 프로그램의 인기와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은 아닐까. 오는 1월 9일 방송될 ‘놀토’에서 이 같은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파워볼게임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캡처)

뉴스엔 박창욱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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