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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9-16 09:2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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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롯데홈쇼핑, 바이어스도르프, 라이클 3사가 각사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투자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이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파워볼사이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독일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 뷰티 스타트업 라이클과 3자간 투자 협약을 맺고 공동 뷰티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클은 회원 130만명을 보유한 뷰티 플랫폼 '언니의 파우치'와 자체 브랜드 '언파코스메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라이클의 2대 주주로, 니베아와 유세린 등 코스메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클의 빅데이터와 화장품 기획, 개발 능력에 롯데홈쇼핑의 상품 판매 노하우를 결합해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하고 하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라이클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 지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한다. 3사의 총 투자 규모는 60억원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롯데홈쇼핑의 판매 노하우와 유통망을 결합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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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바이오닉 대비 CPU는 40%, GPU는 30% 성능 향상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에 탑재된 새 AP인 'A14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올해 출시될 새 아이폰(가칭 '아이폰12')에 탑재될 새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4 바이오닉(A14 Bionic)을 공개했다. 이 칩은 오는 18일부터 판매될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에 먼저 탑재된다.

애플은 16일 새벽(미국 현지시각 15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에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A14 바이오닉은 TSMC의 5nm(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되며 총 118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한다. 이는 85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했던 A13 바이오닉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


아이패드 에어 신형에는 애플이 새로 설계한 AP인 A14 바이오닉이 탑재된다. (사진=애플)

CPU는 총 6개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능 코어 2개, 저전력 코어 4개를 조합했다. 그래픽칩셋은 총 4개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작인 A13 바이오닉과 동일하다. 또 신경망 처리를 담당하는 뉴럴엔진 코어를 8개에서 16개로 늘려 초당 11조 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애플은 A12 바이오닉 대비 A14 바이오닉의 CPU 성능이 최대 40%, 그래픽칩셋(GPU) 성능이 최대 30%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 머신러닝 성능은 최대 2배로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A14 바이오닉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시작으로 아이폰12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애플)

애플은 또 A14 바이오닉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이 같은 가격에 판매되는 윈도 노트북보다 최대 2배, 고성능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비 최대 3배, 고성능 크롬북 대비 최대 6배 더 빠른 성능을 낸다고 주장했다. 단 애플은 비교 대상이 된 기기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A14 바이오닉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시작으로 다음 달 출시될 아이폰12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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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박은영 남편 김형우가 달달함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형우는 임산부 아내를 위한 특급 서비스로 애정을 드러냈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박은영은 출근한 남편에게 "바쁘냐"며 전화를 걸었다. 이어 "나 먹고 싶은 게 있어서 전화했다. 올 때 포도 좀 사다 줄 수 있냐. 캠벨 포도"라고 말했다. 김형우는 "캠벨 포도가 뭐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우리가 떠올리는 포도가 그거다"고 설명했다. 김형우는 "그럼 그냥 포도라고 하면 되지. 알겠다. 그냥 포도 사간다"고 해 웃음을 샀다.

박은영은 '아내의 맛' 패널들을 향해 "원래 포도를 안 좋아했는데 유난히 포도가 먹고 싶더라. 오히려 좋아하던 게 싫어진다. 고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미션을 받은 김형우는 캠벨 포도를 사들고 "나 왔다~"라며 귀가했다. 그는 "캠벨인지 징글벨인지 뭔지 사왔다. 내 공룡들과 잘 놀고 있었냐"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박은영은 "이거 아이 심장 소리가 들린대"라며 선물받은 태아 심음 측정기를 꺼냈다. 김형우는 "오! 심장 소리 들려!"라고 놀라워하면서도 "무슨 외계인이랑 교신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은영은 산전 마사지를 받았다. 김형우는 집에 온 선생님에게 마사지 레슨을 받기도 했다. 그는 꿀팁을 전수받아 아내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도 장난을 쳤다. 박은영은 "간지럽다"면서도 행복해 했다. 선생님은 김형우를 지켜보더니 "장난이 이렇게 많은 남편 분은 처음이다"라며 폭소했다.

김형우는 박은영에게 배 마사지를 해주며 "엉또야.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 내년에 수영장도 가고 우리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고 얘기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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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신혼집을 찾아오기도 했다. 박은영은 서현진에 대해 "같은 동네에 산다. 걸어서 5분 거리"라고 소개했다. 또 "같은 대학 무용과 선배다. 이대 무용과 나왔다"고 알렸다. 더불어 "언니가 작년에 아이를 낳았다"면서 육아 동지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박은영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 집에 올 때마다 적응이 안된다"고 했다. 그는 "병원 같은 느낌이다. 너무 하얗다"라더니 "소파에 앉기도 조심스럽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육아용품 남은 거 갖고 왔다"며 임산부 속옷, 튼살 크림, 수유 패드 등을 박은영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둘은 태아 보험 얘기를 나눴다. 서현진은 "내가 유산을 한번 했었다. 그때는 바로 임신하자마자 태아 보험을 들었다. 9주에 유산하고 나서 일일이 전화해서 알려야 했다. 그것도 못할 짓이더라"고 고백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라는 질문에 박은영은 "아직은 그렇다. 이제 5개월이니까 별 생각 없는데 당연히 자연분만 해야지 했는데 주위에서 이제 노산이니까 선택적 제왕절개를 하라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현진은 4kg으로 태어난 아들을 자연분만 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15시간 진통을 겪고 분만했다"고 밝히면서 "진짜 눈이 돌아가기 직전에 아이가 나오더라"고 했다. 자연분만 공포가 커진 박은영은 "그냥 제왕절개 해야 되나"라며 고민했다. 서현진은 "쉽게 생각할 건 아닌 것 같다"며 "마흔에 아이가 생긴 게 중요하지 어떻게 낳는지는 뭐가 중요하겠냐"고 조언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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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특진실_ 일산차병원 내과병원
과거에는 '70kg의 남성'이 '인간'의 표준이었고, 의학 또한 이를 기준 삼아 발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남성과 여성의 유전적 차이가 약 1%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내외 의학계에서 '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등장한 개념이 '젠더 의학(Gender Medicine)'이다. 최근 일산차병원은 여성 질환에 특화된 기존의 강점을 살려 젠더 의학을 도입하고, 젠더 의학 실현을 위해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병원을 구성했다.


일산차병원 내과병원 의료진들이 진단과 치료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화기내과 조현근·박윤수 교수, 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순환기내과 김미현 교수, 신장내과 이미정 교수, 내분비내과 김하나 교수, 호흡기내과 정훈 교수. / 신지호 헬스조? 기자

◇출산 겪는 여성, 남성과 다른 진단·치료 필요

젠더 의학은 여성과 남성의 의학적 차이를 연구해 환자의 진료에 적용한다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학문 분야다. 그러나 남녀 간 질병의 양상이나 약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 많아 적극적 도입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10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외에도 천식, 기능성 소화기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질환이 남녀 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남성과 크게 다른 것 중 하나는 '출산'을 한다는 것이다. 출산이나 폐경을 겪으며 여성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경험한다. 매달 월경을 통해 잦은 호르몬 변화를 겪기도 한다. 따라서 여성에게는 단순히 몸집이 작은 남성으로 보는 진료가 아닌, 여성이 가진 고유한 특성에 맞춘 진료가 필요한 것이다.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는 "여러 연구를 통해 성별에 따라 질환의 증상이나 예후, 약물 효과 등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남녀는 단순한 신체적 차이뿐 아니라, 유전적 차이가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도 다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실제 임상에서 젠더 의학은 환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 걸까. 남녀 간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알려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료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은 남성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발병률이 높지만, 비교적 치료 기간이 짧고 예후도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약물·수술·방사선 치료 등으로 이뤄지는데, 이중 수술과 방사선 치료는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최대한 약물치료 기간을 길게 설정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여성 질환을 중심적으로 진료해 온 일산차병원은 '여성 특화 병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젠더 의학을 도입했다. 임창훈 교수는 "일산차병원 내과병원은 앞으로 젠더 의학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연구를 바탕으로 남성과 여성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차별화하는 등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적 질환자, 다학제 진료로 과잉 진료 예방

일산차병원은 젠더 의학 도입을 위해 개원 당시 13개 진료과에서 20개 진료과로 확대했다.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는 원내원 개념으로 따로 분리해 구성했다. 심혈관촬영실, 기관지내시경실 등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 암 환자 치료·케어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산차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여성 친화 투석실'과 혈액여과투석치료가 가능한 최신식 투석기를 갖추고 오픈을 앞뒀다. 여성 친화형 투석실에서는 투석치료가 필요한 여성 환자가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내과병원은 환자 치료를 위한 '컨트롤 타워'이기도 하다. 여성은 복합적 질환을 가진 환자도 많은데, 이런 환자들을 위해 내과 분과는 물론, 다른 임상 진료과와의 협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특정 분과로 분류할 수 없어 치료가 지연되는 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진료가 지연되거나, 불필요한 진료가 진행되는 것을 미리 방지한다. 통합적인 검사와 진료로 과잉 처방도 막는다.

또한 다학제 진료를 통해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유방질환 등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한 번에 진료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후 검사 소홀한 사람 많아, 100일 검진 반드시

여성 질환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결혼, 출산, 폐경 등 다양한 생애주기 변화를 겪기 때문에 각 생애주기에 맞춰 몸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산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여성들에게 유병률이 높은 질환들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미즈검진 ▲예비신부검진 ▲갱년기검진 ▲암정밀검진 등 생애주기별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 검진은 남성과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해 검진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검진 중에 암 등 질환이 발견될 경우, 당일 진료 의뢰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부분 여성은 산전 검사에는 집중하지만, 산후 검사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임창훈 교수는 "출산 후 여성의 건강은 아이 건강에 밀려 등한시되곤 한다"며 "여성은 산후에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므로, 적어도 아이가 100일이 됐을 때는 한 번쯤 검진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후 100일 정도는 보통 산모가 회복되는 기간으로,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는지 알아볼 수 있는 적당한 시기이다.

/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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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총리 해임에도 입지 굳건…선전선동부장보다 앞서
간부 처벌 회의 지도 등 보위·안전기관 관장 부서장 가능성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 작업을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현지지도를 나섰다. 지난달 내각총리에서 해임된 김재룡(김정은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세번째) 노동당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내각총리에서 지난달 해임된 김재룡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시찰 수행 간부 중 세 번째로 호명되면서 그의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해임 후에도 권력 서열을 나타내는 호명 순서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지난달 노동당에 신설된 것으로 추측되는 '조직행정부'의 부장을 맡았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김재룡 당 부위원장은 15일 김 위원장의 황해북도 강북리 일대 수해 복구 현장 시찰에 동행했다. 이번 보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김 위원장 수행 간부 중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로 호명됐다는 점이다.

북한 매체의 호명 순서가 서열에 따르는 점을 고려하면, 김 부위원장은 지난달 13일 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에서 결정된 내각총리 해임 후에도 여전히 상당한 권한을 가진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임 전인 지난 7월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6돌을 맞아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을 때와 같은 달 28일 제6차 전국노병대회 기념 연회 때도 김재룡은 최룡해와 박봉주에 이어 세 번째로 호명됐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김재룡이 같은 직급인 당 부위원장과 당 부장들 중 가장 먼저 호명됐다는 점이다. 특히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등 노동당의 양대 부서 수장인 리일환 당 부위원장(선전선동부장)과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보다 앞섰다.

이는 그가 맡은 전문부서 역시 핵심 부서에 버금가는 무게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달 정치국 회의에서 김재룡을 '당 부위원장 겸 당 부장'에 임명하면서 어느 부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또 김재룡이 지난달 북한이 새로 신설한 것으로 추측되는 '조직행정부' 수장으로 발탁됐을 것이라는 일각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도 볼 수 있다.

'조직행정부'는 사법·보위·안전 기관을 관장하는 전문부서로, 과거 김 위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이 맡았다가 처형되면서 해체된 '행정부'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정확한 부서 명칭과 역할은 추후 북한 보도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이지만 앞서 지난 5일 김재룡이 태풍 피해를 막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원산시와 강원도 간부들을 처벌하는 회의를 직접 지도한 것으로 보아 과거 행정부와 비슷한 조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시 회의에서 처벌된 간부는 원산시의 '당, 행정, 안전 기관 책임일꾼(간부)'들이었다.파워사다리

북한이 올해 들어 이 같은 부서를 신설한 것은 경제난 정면 돌파전 노선을 실행하기 위한 간부 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연재해 등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내부 기강 확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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