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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9-14 09:0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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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놓은 사과문을 두고 “사과문이 아니라 자서전을 썼다. 해야 할 얘기는 모조리 빼놓고 엉뚱한 얘기만 한다”고 비판했다.파워볼

진 전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하긴 했는데 도대체 왜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얘기는 뭐하러 하고, 이 맥락에 검찰개혁 하겠다는 얘기가 왜 필요하냐. 도대체 그게 사안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했다.

또 진 전 교수는 “(추 장관이) 자신은 원칙을 지켰다고 한다. 원칙을 지켰는데 왜 사과를 하냐”며 “말이 사과지, 불필요한 얘기만 줄줄이 늘어놓고 정작 해명이 필요한 부분들은 다 건너뛰어 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장관님께 국민들이 듣고 싶어하는 해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짚어드리겠다”면서 “의원실 보좌관이 왜 아들 부대로 전화를 하냐. 보좌관은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봉급도 국민의 세금에서 나간다. 그런 보좌관에게 아들의 뒤치다꺼리를 시킨 건 공적 자원의 사적 유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국방부 민원실엔 왜 전화를 하셨는지도 말씀하셨어야 한다. 아드님은 성인이다. 산소호흡기를 끼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던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역관 선발을 둘러싼 청탁에 관해서는 증인이 최소한 세 명이 존재한다. 그들이 일관되게 청탁이 있었다고 증언한다. 아드님이 통역관 선발을 원한다는 사실을 대체 어떻게 알았겠냐”고 물었다.

그는 “사과문을 보면 잘못하신 게 하나도 없다. 국민 입장에서는 사과를 받더라도 그게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정도는 알고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점입가경이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더니, 이젠 포크레인을 부른다”고 했다.

본회의 출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 국무위원석에 앉아 있다. 2020.9.7 연합뉴스
추미애 “아들 군 복무 문제…국민께 송구” 사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앞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아들 서 모씨의 특혜 휴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우려 때문에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꼈다”며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검찰이 수사를 통해 아들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파워볼실시간

추 장관은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입대 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군 생활 중 오른쪽 무릎도 또 한 번 수술을 받아야 했다.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을 수술받기 위해 병가를 냈고, 병원에서 수술 후 3개월 이상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아들은 한 달을 못 채우고 부대로 들어갔고 남은 군 복무를 마쳤다.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해당 글에서 “제 남편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다. 그런 남편을 평생 반려자로 선택하며, 제가 불편한 남편의 다리를 대신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마저 두 다리를 수술 받았다.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부대로 복귀했다”며 “어미로서 아들이 평생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지는 않을까 왜 걱정이 들지 않겠나. 그러나 대한민국 군을 믿고, 군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대한민국의 다른 아들들처럼 치료 잘 받고, 부대 생활에 정상 복귀하여 건강하고 성실하게 군 복무를 잘 마쳤습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추 장관은 “그 어떤 역경 앞에서도 원칙을 지켜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목숨처럼 지켜갈 것”이라며 “검찰개혁 과제에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고 제 운명적인 책무라 생각한다.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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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십만회 분량 이미 제조"

뉴시스
【다보스=AP/뉴시스】앨버트 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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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13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리는 이런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십만회 분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백신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와 관련해 임상시험 참여자는 3만명에서 4만400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우리는 백신 안정성에 대해 매우 편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3상 임상시험에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10월 말까지 백신의 효능을 알 수 있을 확률이 6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은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앞서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우구어 자힌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순이나 11월 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준비가 마무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자힌 CEO는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은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면서 “이 백신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모더나/미국 국립보건원(NIH),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이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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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요구

한국GM은 교섭결렬… 르노삼성, 협상결렬 검토


현대자동차 노사교섭 대표 60여명이 지난달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와 전기차로의 체제 전환 등으로 고용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도 순탄히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 임단협의 주요 화두는 코로나19 위기와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고용 불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노조는 전기차 핵심 부품을 외부에서 생산하면 인력 감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노조는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국내에 신설하거나 기존 생산시설 중에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과 전기차 핵심 모듈 등을 완성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아차 노조는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공장 신설에 반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사도 임금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차 본교섭에는 사측이 불참했고 10일 열린 1차 실무교섭에서도 협상이 불발됐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고용 안정을 요구하며 임단협 협상 결렬 선언을 검토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추진했다. 민주노총 가입 여부의 경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지만 노조는 내년 3월에 다시 추진했다는 의지다.

이는 지난 5월 르노 본사가 글로벌 공장 6곳에서 1만5000명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이 포함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된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GM 노조도 지난 10일 임금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7월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회사 측과 10차례 교섭을 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파업권 확보에 나섰다.

노조는 오는 2022년 이후 부평2공장 생산 계획을 제시하라고 사측에 요구해왔다. 노조는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 등이 단종되면 공장 폐쇄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고 보다.

반면 경영난에 빠진 쌍용차는 지난 4월 임금동결 등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쌍용차는 최근 11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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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재 1억달러 선거전 투입 검토에 맞대응 
조기투표로 선거결과 일찍 나오는 탓 기선 제압용
‘여기가 내 집’ 텃밭 강조 트럼프 “뉴욕이나 구하라“

[로이터]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마이크 블룸버그(사진) 전 뉴욕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1억달러(약 1187억원)를 경합지인 플로리다주(州)에 쏟아붓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가 내 집”이라고 한 곳에 벌이는 맞불작전이다. 대선을 50일 남겨놓고 ‘실탄(자금)전’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마지막 선거 비용 지출로 이같은 금액을 플로리다에 집중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재 1억달러를 털어 선거운동에 쓰는 걸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응에 나선 셈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대선후보를 뽑는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지난 3월 중도하차한 뒤 바이든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케빈 쉬키 블룸버그 전 시장 측 고문은 “플로리다에선 9월 24일 투표가 시작하기 때문에 빨리 돈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목표는 조기투표 독려다. 플로리다는 다른 경합주와 달리 투표가 끝나면 결과가 일찍 나온다. 바이든 후보를 찍은 표가 많도록 해 기세를 살려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당수 주에선 처음 보도되는 표가 공화당 지지자 쪽이 많고,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증가한다. 우편·조기투표가 나중에 합산돼서다.

하워드 울프슨 블룸버그 전 시장 고문은 “플로리다는 굉장히 초박빙인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론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지지율이 48%(NBC·마리스트폴 조사)로 같게 나왔다.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가 했더니 동등하게 변화한 양상이다. WP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등 오차범위 이내로 트럼프 대통령이 쫓아왔다.

바이든 후보는 라틴계 유권자 지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걸로 파악돼 비상이 걸린 처지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에 따라 바이든 후보를 위한 TV광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내보낸다.

그는 민주당 예비선거를 위해 작년 11월~올 3월까지 10억달러 이상을 썼다. 2억7500만달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에 지출했다. 그의 재산은 500억달러 이상인 걸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 전 시장의 움직임을 경계했다. 이날 트윗에 “‘미니 마이크(키가 작은 걸 비하하는 별칭)’가 20억달러 가까이 쓴 뒤 민주당 정치에서 발을 뺐다고 생각했다”며 “대신 뉴욕시나 구하라”고 썼다.동행복권파워볼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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