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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9-11 08:3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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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37)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골프에서는 보통 100타 언저리에서 맴돈다. 더 노력해야 보기 플레이어가 된다. 그 다음은 원래 재능이 있거나 골프에 미쳐야 싱글로 간다. 당구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4구 200점 언저리에서 대부분 정체된다. 더 열심히 하면 이를 뛰어넘으며 비로소 ‘고수’ 소리를 듣는다.

노래도 가사를 안 보고 자신있게 부르려면 몇 십 번은 혼자 연습해야 한다. 일반인이 참가하는 노래 자랑 무대에서도 심사 기준에 ‘무대 매너’가 있다. 모니터 가사를 보고 노래를 부르면 아무리 잘 해도 우승은 못한다. 가사를 안 보고 외워 불러야 감정도 잘 살리고,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다는 증거가 된다. 그러니 가수는 자기 노래를 1000번 이상 연습하고 정식 무대에 선다는 것이 정설이다.실시간파워볼

노래교실 회원들끼리 노래 CD를 몇 번 냈다. 녹음실에 악보를 가지고 들어가기도 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지만, 한번은 음악만 듣고 알아서 노래를 부르라고 한 적이 있다. 가사를 외운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사를 보지 않고 부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결국 가사를 보면서 녹음할 때보다 몇 십배 더 고생했다. 그러나 그 덕분에 음악을 타는 방법을 익혔고 가사는 확실히 외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골프에서는 보통 100타 언저리에서 맴돈다. 더 노력해야 보기 플레이어가 된다. 그 다음은 원래 재능이 있거나 골프에 미쳐야 싱글로 간다. [사진 pixabay]

댄스도 마찬가지다. 동호인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 댄스 학원에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3개월에 한 종목 씩 배운다고 할 때 라틴 댄스, 모던댄스 각각 5종목을 차례로 배운다면 30개월이 걸린다. 그 때 쯤이면 처음에 배운 종목의 춤은 다 잊어 버려 새로 배워야 한다. 루틴도 그대로 하지 않는다. 조금씩 다르게 변형 시켜 놓다 보니 외운다는 것도 고역이다.

그러나 베이직 스텝을 제대로 익혀 놓으면 세월이 흘러도 금방 따라 잡을 수 있다. 루틴이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리드하는 사람이 알아서 구사하고 팔로워는 그대로 따라 가면 된다. 그래서 몇 가지 기본 루틴을 익혀 놓으면 무난하게 춤을 출 수 있다.

그렇다면 집중해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주일에 한번은 너무 부족하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해야 몸에 익는다. 경기 대회에 나가려면 매일 연습을 해야 한다. 뭐든지 미쳐야 내 것을 만들 수 있다. 남들과의 차이는 얼마나 집중해 투자를 했느냐에 달려 있다.

댄스 파티에 가서 처음 춰보는 파트너와 그런대로 호흡을 맞추려면 기본 루틴은 몸에 익히고 가야 한다. 그러려면 자이브, 차차차, 룸바, 왈츠, 탱고 정도는 언제 누가 와도 출 수 있도록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댄스를 처음 배울 때는 초급반부터 시작한다. 그 중에 소수 인원이 중급반으로 올라간다. 본인 사정으로 결석이 잦아 진도를 못 따라가는 사람, 워낙 소질이 없어 민폐를 끼친다며 스스로 그만 두는 사람, 이 정도면 충분히 배웠다며 그만 두는 사람을 제외하면 중급반행은 많지 않다. 그 다음 단계가 상급반, 연구반 등이다. 고급 휘겨를 배우고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춤을 추니 좋기는 하지만, 초급반을 무시하면 안된다.


댄스를 처음 배울 때는 초급반부터 시작한다. 그 중에 소수 인원이 중급반으로 올라간다. 일주일에 한번을 두 세 번으로 늘리는 등 시간을 더 할애해야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다. [사진 pickpik]

처음 초급반에 들어갔을 때는 진도 따라 잡기 바쁘지만, 다시 초급반에 갔을 때는 베이직 스텝을 익히는데 중점을 둔다. 거기서 배우는 것이 파티 댄스의 루틴이라 당연히 익혀둬야 한다. 상급반까지 간 사람이 초급반에 다시 들어가는 것을 창피해 하거나 자존심 상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러면 안된다.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 상급반에서 구사하는 화려한 휘겨는 파티 댄스에서는 같이 연습한 사람 외에는 받아줄 사람이 없다. 파티는 특출한 사람만의 자리가 아니므로 그런 고급 휘겨보다는 대중적인 루틴으로 같이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댄스 파티에서 자신있게 춤을 추려면 아무래도 많이 춰 봐야 한다. 경험도 다양하게 해봐야 한다. 초보자 때 처음 댄스 파티에 초대받아 갔을 때 당황한 것이 음악은 나오는데 시작할 타이밍을 못 잡는 것이었다. 특히 룸바와 차차차는 둘 다 4분의 4박자인데 두 번째 박자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두 번째 박자를 잡아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늘 강사가 앞에서 춤을 시작하면 뒤에서 따라 했기 때문에 스스로 시작 타이밍을 잡을 줄 몰랐기 때문이다. 춤은 남자가 여자를 리드해야 하고, 음악은 흐르기 시작하고 파트너는 손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시작을 못한다면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많이 춰 보면 그 정도는 슬며시 미소가 나오는 아름다운 추억 정도로 기억될 것이다.

동호회 댄스 파티라면 초기에는 문호를 개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이 배운 사람들끼리만 춤을 추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초급자는 감히 플로어에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혹시 같이 춤추자고 제의가 들어오면 난감해지기도 한다. 물론 빨리 배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대중적인 춤은 출 정도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계기는 된다.

그러므로 댄스 초급반을 종목별로 한번 씩 거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중급반으로 올라가더라도 다른 종목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번을 두 세 번으로 늘리는 등 시간을 더 할애해야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다.


밤새도록 당구를 친 적도 있다. 승부욕이 있어서였겠지만, 질리도록 그렇게 치고 나면 아무래도 실력이 는다. 댄스도 밤새도록 췄다. 그런 추억이 쌓여 댄스에 애정도 생기고 기량도 향상된 것 같다. [사진 pixabay]

젊을 때니까 가능했지만, 밤새도록 당구를 친 적도 있다. 승부욕이 있어서였겠지만, 질리도록 그렇게 치고 나면 아무래도 실력이 는다. 댄스도 밤새도록 춘 일도 있다. 나중에는 발이 아파 댄스화도 벗고 춘 적도 있다. 그런 추억이 쌓여 댄스에 애정도 생기고 기량도 향상된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한테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냥 지낸다”보다는 당당히 “댄스에 미쳐 있다”라고 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시간은 항상 있는 것도 아니다. 때가 있다. 불이 붙었을 때 감행해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빠져야 한다.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일로 시간을 못 내서 댄스를 제대로 못 배우는 경우도 생기고 요즘처럼 코로나 19 때문에 단체 강습도 중단한 상태다. 나이들면 해외여행에나 눈을 돌려 볼까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외부 요인도 생긴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은 때를 놓치면 하기 어렵다는 생각하게 된다.동행복권파워볼

댄스 칼럼니스트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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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4년 전 동일조사(50.9세) 대비 1.2세 낮아져
정년퇴직 이후에는 ‘비정기적으로 짧게 근무하는 알바(소일거리)하고싶다’ 36.6%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49.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전 동일조사 당시 50.9세로 조사된 것에 비해 1.2세 낮아진 것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체감 정년과 노후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몇 세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49.7세로 집계됐다. 법정 정년(60세)에 비해 10년 정도 이른 것이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퇴직 연령은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20대 직장인이 예상하는 퇴직 연령은 평균 49.5세, 30대는 평균 48.6세, 40대이상의 직장인은 평균 51.6세 정도에 정년퇴직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현재 직장에 법정 정년까지 근무한 직원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도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39.4%에 불과했다.

체감하는 정년연령이 낮아지면서 정년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퇴직 이후(노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비정기적으로 짧게 근무하는 알바(소일거리)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기적으로 하루 8시간 이하로 일하고 싶다’는 직장인이 32.8%로 다음으로 많았다. ‘계속 하루 8시간이상 일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도 17.0%로 조사됐다.

반면, ‘정년퇴직 후에는 일하고 싶지 않다’는 직장인은 13.6%로 10명중 1명 수준으로 가장 적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체감정년은 낮아지면서 정년퇴직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계속하면서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면서 “알바시장에도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직장인들은 정년퇴직 이후(노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177만원을 예상했다. 예상하는 노후 생활비는 연령대와 비례해 높아졌다. 20대 직장인은 한 달 평균 155만원, 30대는 평균 182만원 40대 이상 직장인은 한 달 평균 196만원이 필요할 것이라 답했다.

이에 현재 정년퇴직 이후를 위한 준비(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 절반(53.2%)에 달했다.

노후준비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이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67.7%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관리(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29.8%로 많았고, ‘경제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알바로 다양한 일을 해보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도 28.0%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노후 일자리를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22.3%)’ 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19.9%)’, ‘노후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취미나 특기를 만들고 있다(14.9%)’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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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마스크입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썼는데도 감염이 된 경우가 있어서 우려가 나옵니다. 부산에서 확진자 한 명이 잠깐 탄 택시에서 운전자 두 명이 감염된 겁니다. 불과 3분, 5분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구석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역 앞으로 택시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택시를 찾는 발길이 뜸합니다.

개인택시 기사 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한 명은 지난달 31일, 나머지 한 명은 지난 1일 부산 307번 확진자를 각각 3분, 5분씩 태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과 기사 모두 마스크를 썼는데도 감염이 이뤄진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좁은 택시 공간 안에서 충분히 환기가 되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농도가 올라간 것 아닌가.]

승객이 두 택시에서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 이용 택시를 쉽게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기사와 접촉한 승객 40명을 검사했습니다.

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연락 중입니다.

지난 5월 인천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에게 택시기사가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이때도 승객과 기사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택시기사 : 참혹합니다. (마스크를) 안 쓰나 쓰나 전부 다 감염이 되니까 걱정입니다. 손님이 더 안 탈 텐데.]

보건당국은 택시를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쓰고 불필요한 대화는 삼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역학조사를 위해 택시 요금을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석찬 기자 (koo.seogchan@jtbc.co.kr)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백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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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 결장했던 휴스턴 로켓츠의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 방역 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다.

'야후스포츠'는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하우스 주니어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사정을 소개했다. 3차전에 결장한 그는 11일 열리는 4차전에도 결장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하우스 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여직원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들인 혐의로 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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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사무국은 그가 방역 수칙을 어겼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역 수칙을 어겼다면 10일간 강제 조치된다. 일종의 징계다. 경기는 뛸 수 없다. 최소한 남은 시리즈는 모두 못나온다. 선수는 이와 관련해 자신은 잘못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떠나서 격리 시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많은 희생을 해가며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니다. 야후스포츠는 상대팀들이 리그 사무국이 어떤 조치를 내릴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우스 주니어는 이번 플레이오프 9경기에 출전, 평균 11.4득점 야투 성공률 36%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 나비 ‘감탄 자아내는 수영복 자태’

▶ 안지현 치어리더 ‘상큼 미모+환상적인 몸매’

▶ 신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악플·허언증 NO"

▶ 오또맘 깊게 파인 수영복…명품 몸매 과시

▶ 서동주 ‘비키니로 뽐낸 대문자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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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항체 형성에 2주일…"겨울 오기 전에 맞아야 효과 있어"
소아청소년·노약자·임산부 등 우선순위 대상자 순차적으로 무료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비슷한 2개의 질병이 동시에 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동시 감염 사례가 2건 발생했다.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초기 증상이 상당히 유사해 해결책이 있는 독감이라도 예방접종을 통해 막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오후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앞에 독감백신 접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독감백신, 과거에 맞았더라도 새로 접종해야"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백신 공급물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000만 명분이다.이 중 무료접종 대상자 1900만 명분을 빼면 유료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11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3세,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14~18세 그리고 62~64세에도 무료로 백신 접종을 추가 지원한다.

독감은 매 절기마다 유행하는 유형이 다르다. 이 때문에 올해 초에 맞았더라도 지난 절기 백신이라면 이번 절기에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지 못할 수 있어서 가급적 새로 접종하는 편이 안전하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과 코로나19 두 바이러스 유형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독감백신이 직접적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이 유사해서 개인으로서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고, 국가 전체로서는 방역체계 마비를 일으킬 주요 요인으로 꼽히기에 그나마 해결책(타미플루 등) 이 있는 독감이라도 예방하는 게 시급하다"라고 했다.

백신을 맞으면 약 2주 후에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독감 유행 최소 2주 전에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 평균적으로 독감은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 유행이 시작됐는데, 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9월부터 서둘러서 접종을 시작하고, 1회만 접종할 사람도 10월 말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미 지난 7월부터 독감 백신 출하를 개시하며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 확보를 마쳤다.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3세,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14~18세 그리고 62~64세에도 무료로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무료접종 대상 연령과 무료접종 시기는 이미 정해져 있다.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무료접종 대상자라도 유료로 접종해야 하므로 반드시 무료접종 기간에 맞춰서 가야 한다. 만약 무료접종 대상자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병원을 방문해 돈을 내고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8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를 말하며 ‘1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누적) 접종했거나 9세 이상 모든 어린이가 포함된다.

이 밖에 고등학생은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중학생은 10월 5일에서 10월 12일까지, 초등학생은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임산부는 9월 22일에서 2021년 4월 30일이며 고령자들은 만 75세 이상이 10월 13일에서 12월 31일까지, 만 70∼74세 이상이 10월 20일에서 12월 31일까지, 만 62∼69세 이상은 10월 27일에서 12월 31일까지다.

올해는 무료접종 대상자가 늘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유료접종 대상자도 많아질 것으로 보이므로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을 하는 게 좋다.

백신은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해 예방 범위를 확대했다. 4가 백신은 주사 하나로 독감 바이러스 4가지를 예방할 수 있다. 3가 백신은 H1N1와 H3N2 같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에 B형 바이러스 1종을 예방하며 4가 백신은 여기에 B형 인플루엔자 1종이 추가됐다.

◆ "독감·폐렴 예방접종 함께 하면 효과 높아"

폐렴은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폐렴 백신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과 폐렴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경우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이 줄기 때문이다.

또 폐렴구균 백신이 코로나 19 자체를 예방할 순 없지만 2차로 올 수 있는 폐렴구균 폐렴이나 폐렴구균 감염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지 균을 방어하는 13가 백신, 23가지 균을 방어하는 23가 백신이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은 국가에서 23가 백신을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파워볼게임

[전효진 기자 oli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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