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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1-01-12 13:2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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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임기 마지막 해를 남겨놓고 이룬 성과도 수단도 없어 할 말 없는 것"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멈춰 선 북한 비핵화와 동맹 외교를 진전시킬 전략과 능력이 없다는 대통령의 고백을 들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원희룡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신년사의 남북 관계는 알맹이가 전혀 없다"며 "임기 마지막 해를 남겨놓고 이룬 성과도 없고 추진할 수단도 없어 할 말이 없는 것"이라고 적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어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핵을 36번이나 못 박았다"면서 "대통령은 핵무기 없는 평화와 멈춰 선 북미, 남북대화를 전환시키겠다고 했지만 우방과 국민의 반대에도 그토록 고집하던 종전선언은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다. 또 "이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성사되지도 않을 도쿄 올림픽에서의 북한 이벤트 외에는 없는 듯 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이 비본질적이라며 먼저 거부한 방역 협력을 다시 강조한 것은 북한의 무시와 조롱을 자초하는 것"이라면서 "지금 우리가 북한에 내밀어야 하는 것은 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담대하고 주도적인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북한 간에 합의를 하고도 북한이 거부하고 있는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열어 이번 8차 당 대회에서 북한이 가지고 나온 근본 문제를 풀자고 해야 한다"며 "그것을 받지 않을 경우 북한도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이러한 대북 정책의 실패는 북한과의 대화에만 집착하는 대화 지상주의 때문이며 북한은 대화 자체를 자신들의 선의라고 고압적 자세를 취하는 데 그것을 더 강화시켜 주고 있는 그 바탕에는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운동권 이념과 정서가 자리하고 있다"며 "관념과 감정은 앞서고 전략과 전문성은 부족한 문재인 정권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루빨리 코드인사가 아니라 전문가들을 중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데도 안일한 자세로 같은 말만 반복하는 무능한 대북 정책을 더 이상 끌고 가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여당 일부에서 제기하는 김정은 연내 답방 거론도 생뚱맞다고 했다. 그는 "북한이 변화된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핵능력만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답방을 희망하는 여권의 모습은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의심스럽게 만든다"면서 "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정상회담을 통해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니 실질적 남북 관계 개선의 토대도 쌓지 못하고 북한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끌려다니는 것"이라며 "전략은 없고 정치적 계산만 발달한 집권 여당의 민낯이 한심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신년사에서 외교 등 큰 문제에 대해서는 노 답, 지엽적 문제에 대해서는 자화자찬 일색이 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 지사는 "한미 동맹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을 강화한다는 한마디에 멈춰있는 북미대화의 전환을 덧붙인 것이 전부"라면서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한마디로 끝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가 변화하고 있고 주요 동맹국의 정권이 교체되어 국가전략이 재편되는 비상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및 경제발전 전략을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 함께 고뇌하고 책임 있게 구상을 밝히는 소통이 필요하다. 국민은 한미 동맹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죽창 들고 싸운다던 이 정권이 어떻게 미래지향적 발전을 한다는 것인지 보다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 구상을 알 권리가 있다"면서 "하지만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 마디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견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국가 역할을 한다. 보건 의료·문화·디지털·탄소중립에서 소프트파워 선도국가 역할을 한다. 동북아와 아세안 방역 협력체를 추진한다. 이러한 것들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소소한 것까지 화려한 언어로 강조한 내용"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갈등과 책임은 회피하면서 선량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말과 행사에 집착하는 모습이 이번 신년사 외교 분야에서도 어김없이 확인되는 것 같아 안쓰럽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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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잘 하고 싶어’ 김채은이 강유석 주머니에서 모텔 영수증을 발견했다.

오늘 8일 오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 8회에는 강하영(김채은 분)이 성병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가운데, 남자친구인 위선우(강유석 분) 주머니에서 모텔 영수증을 발견하고 두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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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다투고 외박한 위선우에게 강하영은 "오빠 오늘도 늦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위선우는 "일찍 갈게 오늘은.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며 위로의 말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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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강하영은 클라미디아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공개했다. 허지유(박지원 분)은 "나도 걸린 적 있다"며 "인터넷 글 같은거에 휘둘리지 말고, 다시 잘 얘기해 봐. 어차피 서로 믿는거면 네탓 내탓 그런거 의미 없잖아"라며 강하영을 위로했다.

집에 돌아 온 강하영은 "(클라미디아 바이러스에 걸린 것) 잘잘못 따지면 끝도 없을 것 같아"라며 "오빠도 시험 끝나면 병원가봐. 없으면 다행이지만 있으면 알아야 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위선우는 "미안하다"며 강하영을 꼭 안아줬다. 이렇게 두 사람의 사이는 자연스럽게 화해 분위기로 풀어지는 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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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하영은 샤워중인 위선우의 바지 주머니에서 모텔 영수증이 발견했다. 바로 전날 결제된 모텔 영수증. 이에 강하영은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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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아인(박수아 역)가 생일을 맞이해, 죽마고우인 박수하(김강민 역)와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만화책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수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박수하의 의외의 모습에 반아인은 웃음을 터뜨렸다. 반아인은 "니가 남자라니"라며 놀렸고, 박수하는 "너 내가 아직도 초딩같냐"라며 정색해 반아인을 당황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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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반아인은 "쪽팔리다. 머리 속으로 온갖 상상 다하다가 막상 실전에선 쫄아서 도망쳐버렸잖아"라며 우울해하자, 박수하는 "솔직히 기억이 안나 첫경험"이라며 "나도 엄청 긴장했었거든"이라며 위로했다.

박수하는 "이상한게 아니라 각자 속도가 다른거지"라며 반아인을 향한 진심을 내비췄다. 이 날 반아인- 박수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cj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잘 하고 싶어’ 영상 캡처

매일경제
전혀 다른 두 사안이 묘하게 오버랩되는 경우가 있다. 구글 노조와 네이버 직급제가 그렇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직원 230여 명은 최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7단계 직급제를 부활했다. 두 사건이 겹치는 이유는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점에 있다. 양사 모두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직장으로 알려져 있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보수가 좋고 사무 환경과 복지 수준도 높은 편이다.

구글은 2016년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된 적이 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구글 직원 86%가 회사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명감과 자부심도 넘쳤다. 직원 대부분은 회사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믿었다. 구글 인사관리 시스템을 수립했던 라즐로 복은 "업무의 속도보다 글로벌 기업이 지켜야 할 윤리와 책임을 중심으로 교육시키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일의 규칙들(Work Rules)'이라는 베스트셀러에서 구글의 인재 채용과 인사 원칙을 공개했는데 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직원에게 도덕적인 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합리적 보상 체계로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은 완벽해 보였다.

이랬던 구글에서 노조가 결성된 것은 의외다. 외부에 알려진 노조 설립 이유를 보면 더 놀랍다. 사내 성희롱에 더해 비윤리적 경영 행태를 비판한 직원을 감시하고, 그것도 모자라 보복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쏟아낸다는 구글에서 이런 시대착오적인 일이 벌어졌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사악해지지 말자"고 외쳤던 구글이 이 정도로 타락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폭로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꿈의 직장'으로 찬사를 받는 기업에서 이런 추문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충격을 준다.동행복권파워볼

네이버의 직급제 부활은 스캔들과는 무관하다. 조직과 인사관리의 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네이버는 개편안을 발표하며 "직원의 경력 관리와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상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회사 내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조치였다.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사장으로 이뤄진 일반 직급제와 다르다고도 했다. 하지만 신속한 의사 결정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직급을 최소화했다가 7단계로 늘리면 조직은 위계적으로 바뀌기 십상이다. 의사 결정 속도나 조직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중간 관리자가 많아지면 관료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글과 네이버의 성장은 창업 초기 갖고 있었던 '기업가 정신'이 바탕이 됐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과 파괴적 혁신, 일단 시도해 보는 선도성이 지금의 구글과 네이버를 만들었다. 혁신은 이들을 지탱하는 기둥이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세상을 좋은 곳으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협하는 대기업 모습을 닮아갔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모험적인 투자로 없었던 시장을 만들기보다 강력한 독점력을 지대(rent)로 활용했다.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보고 기존 시장에 숟가락을 얻는 비즈니스에 눈길을 돌렸다.

스타트업이 성장해 대기업이 된다고 모두 관료화되고 야성을 잃는 것은 아니다. 초심을 지키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저절로 이런 기업이 되는 게 아니다. 조직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을 제대로 해석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거대한 둑을 무너뜨리는 작은 구멍이 될 수도 있고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성장통이 될 수도 있다. 구글 노조와 네이버의 직급제는 작은 구멍일까, 성장통일까. 두 회사뿐 아니라 비슷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장박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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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카드로 보궐선거 본격 시동 나서
이승현 대표.. 투자 유치 및 기업 경영 등 경제 전문가
安 중심 야권 단일화 논의 차단 의도로 해석
▲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승현 명예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승현 명예회장 페이스북

▲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승현 명예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승현 명예회장 페이스북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민의힘이 인재 영입에 나섰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영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심의 단일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남 출신인 이 전 명예회장은 대만계 외국 기업인 인팩코리아의 한국법인 대표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인으로서의 충분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의 TV가 세계 1등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아울러 그는 투자 유치, 기업 경영 등 경제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 전 명예회장은 “권유받고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수없이 많이 외국에 다녔다. 서울에 관한 고민을 꾸준하게 해왔다. 만약 서울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동안 살아왔던 대로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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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등, 친트럼프 백인 극우 세력의 추가 폭력 경고

취임식이나 17일에 전국 주도에서 무장 시위 계획

당국, 자살비행·요인저격·동시다발 총격 등 대비

트럼프, 워싱턴시장 요청 수용해 비상사태 선포

바이든 “야외에서 취임선서하는 것 두렵지 않아”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에 대한 경고로 워싱턴 의회 의사당의 보안은 강화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대선 조작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 난입에 이어 오는 20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 사태를 꾀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군과 치안 당국은 취임식 일주일 전인 13일부터 취임식 장소인 의사당을 비롯해 백악관 등 워싱턴 일대의 경비를 대폭 강화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치안 당국은 트럼프 지지 세력 및 백인 극우 세력들의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날이나 17일 등에 미국 도시 전역에서 무장 시위 등 항의 행동을 하자는 촉구가 올라오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인 20일까지 50개의 주도 및 워싱턴에서 무장단체들이 모이는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워싱턴의 의사당 난입 때에도 전국의 각 주도에서 트럼프 지지 세력 시위와 집회가 벌어졌다.

연방수사국의 내부 통신망에는 한 단체가 만약 트럼프가 탄핵당해서 조기 하야한다면 하야하는 날 또는 정상적 퇴임 당일에 주 및 연방법원들을 “습격”하자는 요구가 있다는 경고가 올랐다고 <에이비시>(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국방부의 한 관리는 치안 당국이 끔찍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는 취임식 참석 고위 인사들 저격이나 워싱턴 상공 제한구역으로의 자살 비행체 진입, 원격조정 드론의 군중 공격, 동시다발 총격 등이 포함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연방 수사기관들은 각 지방 경찰들에게 지난주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주 정부 청사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연방수사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주의 주도에 대한 경계경보를 발령했고, 워싱턴에도 취임식 3일 전부터 경보를 발령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취임식에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주 방위군 1만명이 워싱턴에 배치되고, 취임식 때까지 최대 1만5천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당국자들은 밝혔다.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이날 대행직에서 물러나기 전, 대통령 경호 등을 책임지는 비밀수사국(SS)에 지난주 의사당 난입 사태 등을 고려해 오는 20일 취임식 엿새 전부터 특별작전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13일부터 대통령 취임식에 대비한 전국특별안보행사(NSSE)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작전을 통해 광범위한 보안 및 수사기관들이 도로봉쇄 같은 특별 방어 대책들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주변에는 이미 높이 2m 넘는 철망이 세워졌다.

워싱턴과 인근의 메릴랜드주, 버지나아주는 11일 공동성명을 내어 미국인들에게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워싱턴을 방문하지 말고 화상으로 지켜볼 것을 촉구했다. 의사당 서쪽의 내셔널몰에 있는 워싱턴기념탑도 이날부터 24일까지 관람이 중단됐다.

트럼프는 11일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워싱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든 당선자의 취임식을 지원하도록 연방 정부에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가 인원이 대폭 줄어들고 퍼레이드 등 주변 행사들도 화상으로 대체되지만, 의사당 밖 야외에서의 취임 선서는 기존처럼 진행한다. 바이든 당선자는 기자들에게 “야외에서 취임 선서하는 것이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정의길 선임기자,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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