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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9-14 09:0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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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ASTRO)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파워볼게임

문빈&산하(ASTRO)의 첫 번째 미니앨범 'IN-OUT'(인아웃)은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는 타이틀곡 'Bad Idea'(배드 아이디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문빈&산하(ASTRO)는 색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점차 끌어올렸다. 팬들 또한 앨범 콘셉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판타지오&판타지오뮤직은 이날 공개를 앞두고 이번 앨범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3가지 포인트를 꼽았다.

◆ 나쁜 기억을 지우는 '테라피스트'

'IN-OUT'은 꿈을 통해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을 바꿔주는 '테라피스트'를 콘셉트로, '불안한 생각들은 사라지고(FADE OUT), 따뜻한 기억은 선명해진다(FADE IN)'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 앨범에 실린 총 5곡의 수록곡들은 가사와 멜로디로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한다. 달콤한 백일몽을 그린 'Eyez On U'(아이즈 온 유), 타이틀 곡 'Bad Idea', 감성적인 피아노와 가사가 돋보이는 '섬(Alone)', 청량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 제목 그대로 좋은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Dream Catcher'(드림 캐쳐) 등이 포함됐다.

◆ 다크섹시 품은 '옴므파탈 듀오'

'Bad Idea'는 문빈&산하(ASTRO)의 '절제된 다크 섹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 나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Bad Idea'는 심플한 드럼과 베이스, 기타 사운드가 만드는 단순한 멜로디 속 문빈&산하(ASTRO)의 섬세하고 단단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에서는 압도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문빈&산하(ASTRO)는 치명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전 시도한 적 없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앨범에 담길 더 많은 이미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새 '실력파 유닛'의 탄생

'무대 장인' 문빈과 '감성 보컬' 윤산하의 조합은 이번 앨범을 기대케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문빈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완성형 피지컬을 자랑한다. 윤산하 역시 훈훈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비주얼, 퍼포먼스, 보컬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문빈과 윤산하의 만남은 믿고 보는 새로운 '실력파 유닛'의 탄생을 예고한다. 두 사람이 개인의 매력을 넘어서 유닛으로서 어떤 매력 시너지를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드워드 신간 '격노'서 공개

북 도발에 지도부 타격 겨냥 대응

미, 북 선제타격 대비 전쟁 계획 마련

김정은, 폼페이오에 "전쟁 준비됐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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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북한이 2017년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를 발사하자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치한 장소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동해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파워볼게임


13일(현지시간) '워터게이트' 폭로자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의 일부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2017년 7월 4일 화성-14호를 발사하자 제임스 매티스 당시 국방장관의 승인에 따라 빈센트 브룩스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군 전술미사일 발사를 명령했다.


미사일은 동해상으로 186마일(299.33㎞)을 날아갔다. 이에대해 우드워드는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텐트와 정확히 같은 거리였다"고 적었다.


우드워드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김정은은 개인의 안전을 걱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북한이 이를 알아챘는지에 대한 정보는 확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화성-14 시험발사 다음날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미사일 부대가 동해안에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을 실시하고 적 지도부를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드워드는 "매티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선제타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런 전쟁에 대한 계획은 마련돼있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미군이 북한 정권교체를 위한 작전계획 5027을 주의 깊게 연구ㆍ검토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작계5027은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 연합작전계획이다. 작계5027에는 핵무기 80개의 사용 가능성이 포함됐다고 우드워드는 설명했다. 그는 미측이 아울러 북 지도부 타격을 위한 작계 5015도 수정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2017년 8월 29일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를 발사했을때 좀 더 공격적 대응수단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북한의 항구 하나를 실제로 폭격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金, 폼페이오에 "전쟁준비 돼있다"
우드워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방북했던 마이크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전쟁 준비가 돼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한 것으로 전했다.


'격노'의 일부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3일 우드워드에게 김 위원장은 미국과의 전쟁을 예상했다면서 "그는 완전히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우드워드가 "그가 그것을 말했는가"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예스"라면서 "그가 그랬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해 "그는 완전히 갈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우드워드는 김 위원장이 2018년 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 1일)에 북한을 처음으로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도 전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기술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폼페이오에게 "우리는 (전쟁에) 매우 가까웠다(We were very close)"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후 한 측근에게 "우리는 그것이 진짜인지 아니면 허세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우드워드는 적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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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를 이기려면 명상과 위로를 주는 전시를 보는 것도 좋다. 사진은 리안갤러리 제니퍼 스타인캠프 개인전에 출품된 ‘레티날’ 연작. 리안갤러리 제공

#1.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투명하다.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막상 만지면 장난치듯 금세 달아날 것 같은 저 무엇. 인공물 같기도 하고 생명체 같기도 한 형상에는 탯줄 같은 꼬리까지 달려 있다. 유유히 유영하는 그 모습은 어머니 자궁 속에서 기분 좋게 헤엄쳤던 근원적 기억까지 건드린다(제니퍼 스타인캠프 작품).

#2. 흰 도자기로 빚은 얼굴 주변에 나풀 나풀대는 프릴(잔주름을 잡은 장식천)에 눈길을 주다가 순간 공포영화를 보는 것처럼 소스라쳐 놀라게 된다. 프릴인 줄 알았던 게 아연 식물의 잎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건 식물과 한 몸인 인간?’ 하고 상상하게 되는데, 출품한 작가는 회심의 미소라도 짓듯 뒤쪽에 선인장 화분을 올려놓았다(김나리 작품).


서울 사비나미술관 ‘나 자신의 노래’전에 나온 김나리 작가 작품 ‘먼 곳으로 2’. 사비나미술관 제공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진다. 몇 계절을 갈아치웠다. 사회적 격리의 시간이 길어지며 우울과 무력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미술관과 갤러리일지 모르겠다. 명상을 제안하고 위로를 건네기도 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개인적 위안을 넘어 인간 탐욕이 초래한 생태 파괴에 대한 반성으로 이끄는 전시를 소개한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리안갤러리와 율곡로 리만머핀갤러리는 공동으로 미국 작가 제니퍼 스타인캠프(62)의 ‘소울즈(Souls)’전(10월 31일까지)을 하고 있다. 스타인캠프는 미디어 설치 작가로 ‘주디 크룩스’로 유명하다. 어지럽게 흔들리는 나무 한 그루. 싹이 돋고 잎이 무성해져 열매를 맺더니 다시 잎이 떨어지는 게 순간이다. 그의 탁월한 렌더링(2차원의 화상에 광원·위치·색상 등을 고려해 사실감을 불어넣어, 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을 뜻하는 컴퓨터그래픽 용어) 기법 덕분에 관객은 단 몇 분 만에 그 나무를 통해 1년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 순환성에서는 인생의 무상함보다는 생명의 환희가 전해진다.

작가는 지하 전시장에 나란히 설치한 영상 작품 ‘레티날 1’‘레티날 2’로 자신의 주제 의식을 더욱 밀어붙인다. 하나는 붉은색, 다른 하나는 파란색을 주조로 한 화면에 비정형의 방울 덩어리가 분주히 움직이는 영상 2개가 나란히 펼쳐져 있다. 무엇보다 그 움직임 자체는 촉각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보는 것에서 얻는 만족보다는 엄마 젖을 만지며 느꼈던 편안하고 안온했던 유아기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기분을 준다.

반대쪽 벽면에 설치된 ‘정물 4’는 갖가지 과일과 꽃이 둥둥 떠다니는 영상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의 바니타스(‘덧없음’의 뜻) 정물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골, 썩은 파이, 농익은 과일, 유리컵 등의 정물을 그려 인생무상을 환기해 그렇게 불린다. 스타인캠프의 작품에서는 긍정적 에너지와 생의 환희가 넘쳐 전통적인 바니타스 주제를 뒤엎는다. 가을이 주는 침울함, 깊어지는 코로나의 우울을 걷어낼 기쁨의 감정이 샘물처럼 솟아 나오는 영상이다. 리만머핀갤러리에서는 지구 생명의 초기를 묘사하는 ‘태고의 1’, 울창한 자작나무 숲을 정면으로 묘사한 ‘보이지 않는 눈 4’ 등이 나왔다.

서울 은평구 진관1로 사비나미술관에서 하는 ‘나 자신의 노래’전도 명상과 사색의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전시 제목은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시인 월트 휘트먼의 동명의 시에서 따왔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발길을 붙잡는 것은 좌대에 올려진 흰 여인 두상들이다. 김나리 작가의 ‘먼 곳으로 2’는 지금의 나를 닮은 듯한 표정의 리얼함에 놀라게 된다. 이어 반식물반인간 같은 얼굴의 기괴함에 다시 놀라게 된다. 생태를 파괴해 코로나 위기를 초래한 인간의 탐욕을 질타하는 거 같다. 해골을 감싸 안은 소녀상에선 ‘바니타스’가 떠올라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옆으로 발길을 돌리면 스파이더맨 같은 가면이 있어 구미가 동한다. 한승구 작가의 ‘미러 마스크’다. 그 모습이 신기해 가까이 가면 일순 가면은 거울로 변하며 그 속에 내 얼굴이 비친다. 너가 내가 되는 순간이다. 이렇듯 작품들은 시종 나를 돌아보게 하면서도 동시에 우리 모두가 가꾸어 가는 공동체를 생각하게 한다. 원성원, 배찬효 등 13명의 작가가 초대받았다. 11월 14일까지(일부는 19일까지)

손영옥 미술·문화재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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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16일 밤 9시 첫 라이브 방송


[서울경제] 갤러리아백화점이 첫 라이브 방송 아이템으로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열광하는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오프화이트’ 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언박싱 갤러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오는 16일 저녁 9시 첫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는 오프화이트다. 오프화이트는 ‘럭셔리+스트리트웨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현재 MZ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패션모델 ‘아이린’이 출연해 총 20여가지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의 첫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쇼핑라이브 접속 및 당일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다음 달에는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진행되는 ‘비바 이탈리아’를 테마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바 이탈리아’는 갤러리아와 이탈리아 대사관이 함께 이탈리아의 패션과 생활을 국내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통해 MZ 세대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과 향후 라이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를 위한 사업성 검토에 나설 것”이라며 “명품관을 중심으로 지방 점포까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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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교통사고·검찰개혁 얘기는 뭣하러 하나
원칙을 지켰다는데 왜 사과하나…말만 '사과'
도대체 뭘로 심려 끼쳤다는건지 알 수가 없다
사과문 아니라 자서전…추미애는 구제불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사과문'을 향해 "사과문이 아니라 자서전"이라며 "구제불능"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진 전 교수는 추 장관의 '사과문'에 반드시 있어야 할 내용이 빠져서 읽는 국민이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알 수 없다며, 추가해야할 내용을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첨삭'을 시도하기도 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3일 추미애 장관의 입장문이 나온 직후 "'사과'를 하긴 했는데 도대체'왜'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는 입장문"이라며 "(사과를 한) 이유는 나와 있지 않다"라고 혹평했다.

이날 추미애 장관은 입장문에서 서두에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상황에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라고 한 마디 한 것 외에는 △아들의 무릎 수술 전력 △아들 입대·수료·전역에 자신이 함께 하지 못했다는 하소연 △배우자의 교통사고 후유장애 △자신이 삼보일배 후유증으로 하이힐을 신지 못한다는 괴로움 등으로 내용을 메웠다.

말미에는 "나는 그 어떤 역경 앞에서도 원칙을 지켜왔다"라며 "검찰개혁에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는 게 국민의 뜻이고 나의 운명적인 책무"라고 형식적인 사과로 끝내지조차 않았다.

이에 진 전 교수는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얘기는 뭣하러 하고, 이 맥락에 검찰개혁을 하겠다는 얘기가 왜 필요한가"라며 "도대체 그게 사안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자신은 원칙을 지켰단다. 원칙을 지켰는데 왜 사과를 하느냐. 칭찬해달라고 해야 하지 않느냐"라며 "말이 사과지, 불필요한 얘기만 줄줄이 늘어놓고 정작 해명이 필요한 부분들은 다 '스킵'해버렸더라"고 혀를 찼다.

진중권 전 교수는 가족사와 개인적인 이야기 말고 추미애 장관이 '입장문'에서 밝혔어야할 점을 △왜 의원실 보좌관을 시켜 아들 부대로 전화를 했는지 △국방부 민원실에는 왜 전화를 했는지 △국방장관 정책보좌관은 아들이 통역병 선발을 원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세 가지로 압축해서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의원실 보좌관이 왜 아들 부대로 전화를 하느냐. 보좌관은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보좌관에게 아들의 뒤치다꺼리를 시킨 것은 공적 자원의 사적 유용에 해당한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은 성인인데 국방부 민원실에 왜 전화를 했는지도 말했어야 한다"라며 "부대에서 '다음부터 이런 것은 직접 해달라'고 지도했단다. 외압에 부담감을 느꼈다는 얘기"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통역관 선발을 둘러싼 청탁에 관해서는 최소한 세 명의 증인이 일관되게 청탁이 있었다고 증언한다"며 "국방장관 정책보좌관은 아들이 통역관 선발을 원한다는 사실을 대체 어떻게 알았느냐. 이 부분도 해명이 필요하다"고 정리했다.파워볼게임

진중권 전 교수는 이러한 핵심 의혹들에 대해서는 추미애 장관이 밝혀야 '사과문'을 접하는 국민들도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최소한 알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심려를 끼쳤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사과문을 보면 잘못한 게 하나도 없지 않느냐"라며 "국민의 입장에서는 사과를 받더라도 그게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정도는 알고 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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