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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7-24 15:37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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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2주만에 해제…송파 사랑교회 집단감염 발생 '변수'
방역당국 "대면 모임·활동 주의해야"…교대선원, 무사증 입국 잠정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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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그동안 금지됐던 기도회나 성경 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 교회 소모임 활동이 재개된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교회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이날 오후 6시 해제된다.

이달 10일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꼭 2주(14일) 만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필요할 경우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유지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부흥회, 기도회, 수련회, 성가대 연습 등을 포함한 모든 소모임 활동을 금지하는 대책을 내놓았고, 이에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등 종교계는 크게 반발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소모임과 행사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며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채우기도 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42만3천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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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이후 수도권 내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자 정부는 지난 22일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방역강화 조치 해제가 논의되고 있던 지난 20일 예상치도 못한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사흘 연속 감염자가 계속 나오면서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불어났다.

방역당국이 사랑교회 방문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크다.

사랑교회에서 확진자가 10명 넘게 무더기로 나왔지만, 방역당국은 예정대로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는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여러 교회 중 하나의 교회에서 발생한 사례일 뿐이고, 그동안 전체 교단과 신도들이 적극적으로 방역 강화에 협조해온 점을 고려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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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건물이 폐쇄된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앞으로 한 학생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방역당국은 밀접, 밀폐, 밀집 등 이른바 '3밀' 환경에서는 언제든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다며 여러 사람이 모이는 소모임이나 행사 등에서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규 예배 이외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며 "음식 제공이나 단체 식사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기존 선원과 교대하기 위해서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오는 선원의 입국 절차도 이날부터 까다로워진다.

기존에는 교대 목적의 선원들은 별도의 사증이 필요하지 않은 이른바 '무사증 입국'이 가능했지만, 최근 교대 목적으로 들어온 선원 가운데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검역 절차를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선원들은 해당 목적의 사증을 받는 동시에 항공권을 발권할 때와 입국할 때 각각 유전자 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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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KIA는 전설의 해태 시절부터 투수 왕국, 강력한 마운드의 팀이었다. KBO리그 역대 최다 8번의 팀 평균자책점 1위 시즌을 보냈다. 그 중 무려 6번이 해태 시절이다. KIA로 넘어온 뒤에는 2003년과 2006년 두 차례 평균자책점 1위 시즌이 있었다.

그리고 올 시즌 14년 만에 모처럼 KIA가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1일 키움을 제치고 이 부문 리그 1위에 오른 뒤 7월 내내 한 번도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KIA의 평균자책점은 4.26으로 이 부문 2위 NC(4.44)에 넉넉히 앞서있다. 2018~2019년 평균자책점 9위, 8위로 바닥이었던 KIA 마운드의 화려한 변신이다.

에이스 양현종(6승5패 6.00)이 예년만 못하지만 선발 평균자책점 2위(4.14)에 올라있다. 원투펀치 애런 브룩스(5승3패 2.49), 드류 가뇽(6승3패 3.53)의 활약으로 외국인 투수 농사가 성공했다. 임기영(5승4패 3.57), 이민우(4승4패 5.19)도 4~5선발로 나쁘지 않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00구 기준으로 선발들의 투구수를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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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명실공히 리그 최강이다. 구원 평균자책점 1위(4.49)로 전상현(1승4세이브12홀드 1.76) 박준표(3승9홀드 1.55)는 철벽이다. 마무리투수였던 문경찬(2패10홀드 5.21)이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첫 17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점대(1.06)였다. 이적생 홍상삼(1승4패4홀드 2.79), 신인 정해영(2승 2.08)의 깜짝 활약도 더해졌다. 하준영의 팔꿈치 수술과 시즌 아웃 악재로 좌완 불펜이 없는 핸디캡마저 극복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아 불펜 필승조 기틀을 다진 서재응 투수코치도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 속에 마운드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서재응 코치는 “투수들이 1군에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얼마 없다는 것을 느낀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대로 가면 진짜 머리 아프다”며 행복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당시 자신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윌리엄스 감독도 큰 틀에서 투수진을 무리하지 않고 운영한다. 시즌 초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투수들 모두 100구 이상 던질 상태가 되어있지만 상황에 따라 조절해줄 것이다. 불펜도 3연투 이상은 되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급 선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100구 이상 투구는 17번, 리그에서 4번째로 적다. 3연투는 지난 5월29~31일 홍건희가 유일하다. 이마저 1이닝 15구, ⅓이닝 6구, ⅔이닝 21구로 큰 무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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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우리 투수진은 매우 훌륭하다. 선발들이 거의 매 경기 경쟁력 있는 투구로 경기를 이끌어주고, 불펜도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자신했다. KIA 마운드는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에이스 양현종이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4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문경찬도 23일 1군 복귀했다.

여기에 가벼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던 임기영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주 상황을 보고 임기영의 복귀 날짜를 정할 것이다. 주말 비 소식이 있어 정확한 날짜는 말하기 어렵지만 임기영이 준비를 잘하고 있는 만큼 상황이 되면 투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전체’ KIA 마운드가 눈앞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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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계좌추적 사실 없어…악의적 허위주장”
이동재·한동훈, 검언유착 혐의 전면 부인
서울신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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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언론에) 외주를 준 사건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건 인지 가능성과 관련,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한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한동훈, 이동재에 2월 5일 사건 아우소싱”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검사장은 윤 총창의 최측근, 오랜 동지, ‘조국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며 제일 중요한 참모”라면서 “(윤 총장이)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2월 5일 무렵을 이번 의혹의 “터닝포인트”로 지목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신라젠 행사에서 제가 신라젠 임원들하고 같이 찍힌 사진,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나왔을 법한 자료들을 근거로 (언론이) 제게 질문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2월 5일 언론에 윤 총장이 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수사팀에 검사를 보강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며 한 검사장과 이 전 전 기자의 녹취록 내용 중에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또는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이라고 말하는 것은 2월 5일쯤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그렇게 압박할 수 있었던 근거는 자금조달 방식이 크라우드펀딩이다. 이게 건건이 다 기소할 수 있다”면서 “공소장에 포함돼 있지 않은 크라우드펀딩 건이 몇 건 더 있다”고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그걸로 누군가를 고발하게 해서 언제든 기소할 수 있다”면서 “그것을 (검찰이) 이 전 기자에게 알려줬다고 본다. 2월 5일 무렵에 아웃소싱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울신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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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증거 갖고 안 되니 증언 엮으려
이동재 미결수 만들고 기소 압박한 것”

유 이사장은 검찰이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2015년 부산대와 신라젠의 산학협동 행사 강연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사태’ 와중에 제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진행했을 때 대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제가 매주 윤 총장의 언행과 검찰 행태에 대해 지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얘 이대로 놔두면 안 될 것 같다. 뭔가를 찾자’고 해서 노무현재단 계좌도 뒤진 것 같다”고 의심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찰은 노무현재단, 유시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법 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유 이사장은 “증거를 갖고 뭘 할 수 없으니까 증언으로 엮어보자고 해서 이씨를 데려다 미결수로 만들어 추가 기소 갖고 압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 그분들의 세계관, 그분들 삶의 경험에서는 저처럼 장관을 지낸 유명인이 기차를 타고 3시간 가까이 가서 하루를 완전히 집어넣는 일정을 부산대병원에서 했는데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기차표만 끊어서 밥 한 끼 얻어먹고 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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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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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심의위, 오늘 수사·기소 적정성 판단

‘검언유착 의혹’은 이 전 기자가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 대표 측과 접촉해 형사상 불이익을 운운하며 유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강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거론했다는 지난 3월 MBC 보도로 불거졌다.

그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0일 사이 이 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검찰이)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며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이 기자의 편지를 받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 17일 강요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으나, 한 검사장과의 녹취록 전문과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간에 지휘권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외부 전문가와 사건 관계인들을 초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기소 적정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이날 검찰수사심의위에서는 논란이 된 대화 내용뿐만 아니라 수사팀이 확보한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제시돼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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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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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친 전 채널A 기자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0.7.17 연합뉴스


이동재, 녹취록 공개…한동훈 ‘KBS 허위보도’ 고발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2월 13일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하며 “이 기자가 편지를 언급한 부분은 오히려 이 전 대표에게 편지를 쓴 것과 관련해서는 한 검사장과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력히 반증한다”고 말했다. 공모했다면 그 자리에서 편지 내용과 발송 시점 등을 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도 ‘이 기자에게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는 취지의 지난 18일 녹취록 보도가 허위라며 KBS 보도 관계자와 허위 수사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KBS는 전날 뉴스9에서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됐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그러나 한 검사장 측은 “KBS는 고의로 허위 정보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고소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자처한 제보자 지모씨 등이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꾸몄는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기자 측은 지씨가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도록 이 전 기자를 유도한 뒤에 이를 ‘검언유착’ 정황으로 만들어 MBC에 제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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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유튜브 방송 캡처.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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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전국 검사장 회의 개최 - 3일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 회의가 열린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검찰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0.7.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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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배우 황석정은 올해 우리 나이 50이다. 50이면 '지천명'(知天命)이라 했다. 50세에 드디어 천명, '하늘의 명'을 알게 된다는 말이다.

황석정은 몸의 명을 따랐다. 그는 요즘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하며 지난 50년 간 자신을 둘러쌌던 몸을 벗고, 새로운 몸으로 탈바꿈 중이다. '불후의 명곡'으로 인연을 맺은 양치승 관장과 배우 최은주의 권유로 지난 1월 시작해 6개월 남짓 미친 듯이 빠져들었고, 체중 49.6kg인 그의 몸속 체지방량은 이제 2.1kg에 불과하다.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지금의 나는 생각하지도 못한 건강한 모습이 됐고, 그 만큼 씩씩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반 년 간 몸과 '사투'를 벌인 그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피트니스 대회 예스킨 스포핏 비키니 부문에 출전한다.

"나 자신도 벅찼던 어두운 기운이 사라졌어요. 내게 도움 준 많은 새로운 친구들의 응원해 감사해요. 혼자서는 아마 지금의 모습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그들의 성원에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감당했죠. 최은주 선생님, 양치승 관장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황석정이 '선생님'이란 부른 배우 최은주는 이제 헬스트레이너로 더 유명한 상태. 그는 2018년 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데 이어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그랑프리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제자' 황석정과 '선생님'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제자' 황석정과 '선생님'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최은주는 "언니(황석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제가 체육관에서 2시간씩 봐드리고 있지만 언니도 거의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전 체지방이 많아 지방을 걷어내고 몸을 만들었지만, 언니는 처음부터 체지방이 많지 않아 체지방을 조금 줄였다가 거기에 근육의 깊이를 만들어 복근을 만들고 '조각'했다"고 말했다.

'제자'(선수) 황석정과 '선생님'(트레이너)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제자'(선수) 황석정과 '선생님'(트레이너)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우리 언니이자 내 선수인 황석정 배우, 적지 않는 나이에 그 누구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7월 26일 꼭 황석정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 되길 바라요. 멋지게 황석정답게 말이죠."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대회를 앞두고 수분 조절 중인 황석정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많은 응원에 감사해요. 그런 응원 속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니 설렙니다. 그리고 전 어느새 또 다른 꿈을 꿔요. 달라진, 달라질 황석정을 기대해주세요."
70여개 국내외 NGO 참여…남북한 등 전쟁 당사국 협정 체결 촉구



국내외 종교·시민단체 70여곳, 평화협정 기본원칙 첫 제시(서울=연합뉴스) 국내외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정전협정 67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쟁 종식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구축의 방향을 담은 평화협정의 기본 원칙을 24일 제시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들이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0.7.2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외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정전협정 67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쟁 종식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구축의 방향을 담은 평화협정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종교·시민사회단체가 한데 논의를 벌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원칙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평화와통일을여는 사람들(평통사), 참여연대, 세계교회협의회(WCC) 국제문제위원회, 유엔(UN) NGO 협의체 등 국내외 종교·시민사회단체 70여곳은 24일 '민(民)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문을 발표하고 "2023년 정전 70주년을 맞기 전 온전한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평화협정 기본원칙으로 정전협정 서명 당사자와 교전 당사자인 납북한과 중국, 미국이 한국전쟁 완전 종식과 한반도 항구 평화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한다고 강조하며 UN 헌장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기존 합의들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협정에 담을 세부 원칙으로 평화협정 발효와 동시에 한국전쟁의 완전한 종식, 비무장지대의 평화생태지대로 전환, 북한과 미국 간 국교 정상화, 남북한 상호 군비 축소 및 군사공동위원회 운영을 제안했다.

또 유엔사 해체와 외국군 단계적 철수, 평화협정 이행을 위한 남북한 평화관리 공동위원회 및 당사국조정위원회 운영, 국제평화감시단 구성을 제시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외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정전협정 67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쟁 종식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구축의 방향을 담은 평화협정의 기본 원칙을 24일 제시했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 신승민 목사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평화협정 기본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2020.7.24 eddie@yna.co.kr
(끝)


평화협정 기본원칙 논의와 초안 마련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소모적 갈등과 군사 대결을 끝내기 위한 첫걸음은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 군사적 이권에 연루된 이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평화를 향한 민중의 열망을 외면하기에 민(民)이 스스로 바꾸어내고자 한다"며 "전쟁 지속의 다른 이름인 정전 체제의 지난한 폭력과 수난의 세월을 끝내고자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를 민이 선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파워사다리

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7개 국내 단체들은 지난 1월 '민의 평화협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국내외 단체들과 7개월간의 논의 끝에 평화협정 기본원칙을 마련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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