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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10-15 08:50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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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AI·기가트윈 등 발표

"최적의 의사결정 솔루션 제공

플랫폼 혁신 이끌어 나갈 계획"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원장이 14일 열린 기술설명회에서 4대 산업용 융합 AI 엔진을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4대 '융합 AI(인공지능) 엔진'을 내세워 일반 소비자에게 인공지능 TV, 스피커, 음성인식으로 익숙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다.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B2B AI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산업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KT는 14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융합 AI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4대 AI 엔진인 △네트워크 AI △기가트윈 △로보오퍼레이터 △머신닥터를 내세워 산업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파워볼엔트리

정보기술 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인 아토스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은 2021년 AI와 인지 자동화 시스템에 총 520억 유로(한화 71조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여러 산업 중 AI를 위해 가장 많은 자본이 투입될 분야 1위는 금융·보험(120억 달러)으로, 2위는 제조(95억 달러), 3위는 유통·물류(93억 달러), 4위는 공공(89억 달러), 5위는 의료(53억 달러) 산업이다.

KT는 우선, 고객이 문제를 확인하고 고객센터에 신고하지 않아도 AI가 먼저 확인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가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AI 엔진을 개발했다.

네트워크 AI 엔진은 요약된 문구·문장으로 되어 있는 수만 가지의 장비 경보 패턴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학습했다. 정상 상태와 학습한 데이터가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간 수준의 장애 예측 및 복구를 위한 조치사항을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기존에 사람의 경험, 역량에 의존 했다면 앞으로는 설계, 구축, 설정과 운용까지 지능화가 가능한 모든 네트워크 업무를 완벽한 AI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네트워크 AI 엔진의 진화방향이라고 KT는 설명했다.

기가트윈은 자가진화 기능이 담긴 디지털트윈 AI 엔진이다. 실물과 가까운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고 실황과 가까운 예측 데이터를 제공해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 기가트윈을 교통 분야에 적용하면 공간 모델을 만들어 전국의 실시간 도로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2시간 이후의 교통 흐름 변화를 정확도 88% 수준으로 예측해 낸다. KT는 이 엔진을 10개 광역단위 교차로의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에 적용해 신호 최적화를 시행하면 교통 정체의 약 20%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오퍼레이터는 설비제어에 특화된 AI 엔진으로 복잡한 설비 구조를 빠르게 학습해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딥러닝이 설비들의 상호관계를 학습하고 설비의 가동·정지 시점과 설정 값 등을 빌딩 자동화시스템에 전달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재 KT광화문빌딩 이스트, LS타워, 대전 세이브존 등 6개의 건물에 적용돼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머신 닥터는 사운드, 진동, 전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계의 결함을 학습하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직접 진단해준다.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산업 현장의 시스템은 복잡·다양해 지고 환경 보호, 안전 강화 등 책임 증대로 많은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파워볼사이트

KT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더 빠르고 똑똑하게 개발하기 위해 'KT브레인허브'를 14일 구축했다. KT브레인허브는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에너지, 빌딩 설비, 음성 인식, 영상 인식 데이터 등 AI 학습 데이터가 저장돼 있다. 해당 AI 학습 데이터를 다른 개발자가 이용한 연구 사례와 데이터 가공 노하우를 볼 수 있어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 전무는 "KT가 보유한 AI기술력을 발판으로 통신·비통신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플랫폼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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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헤럴드경제(포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박윤국)가 지난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로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함께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으로,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Ⅰ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 등 도시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도시재생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주신 포천시민여러분들과 내외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市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신읍동을 시작으로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장암리, 일동면 기산리, 영중면 양문리 등 구도심 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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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기다림
김금숙 지음, 딸기책방 펴냄
위안부 만화 '풀'로 호평 받은 작가 신작
현대사의 또 다른 비극 한국전쟁 다뤄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모습.

[서울경제]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만화 ‘풀’로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미국 하비상 ‘최고의 국제 도서’ 주인공이 된 김금숙 작가의 신작이 출간됐다. ‘기다림’은 일제 강점기가 끝나자마자 또 한 번 우리 민족에게 큰 고통을 안겨줬던 한국전쟁의 비극을 다뤘다.

만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귀자는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 함경남도 갑산의 방앗간 집 막내딸로 태어났다. 배를 곯진 않았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는 다니지 못했다. 일본군이 처녀를 전쟁터로 끌고 간다는 소문을 듣고 열일곱에 서둘러 결혼한다. 그사이 일본은 패망했지만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와 행패를 부리고, 남쪽엔 미군정이 들어선다. 38선 주변은 늘 혼란했다. 그런 중에도 아들, 딸을 낳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귀자는 한국전쟁이 터지자 남쪽으로 피란을 떠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편과 아들을 잃고, 둘째 딸만 등에 업은 채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올라 거제도로 가게 된다. 이후 재혼을 하고, 새 가정을 꾸리지만 피난 중 헤어진 아들의 얼굴과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 “엄마 금방 올게”를 70년이 지나도록 잊지 못한다.


김금숙 작가./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가가 이산가족 이야기를 다루게 된 데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작가는 20년 전 프랑스 파리에 거주할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된 어머니를 파리로 초대해 한 달 정도 같이 살았다고 한다. 당시 모녀는 처음으로 둘 만의 시간을 가졌고, 그때 어머니는 피란 길에 친언니를 잃어버린 이야기를 작가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작가는 이후 매번 이산가족 상봉 대상에서 낙첨된 후 슬퍼하던 어머니를 지켜보며 이산가족이라는 또 하나의 아픈 한국 현대사를 만화로 이야기해보기로 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어머니는 물론 또 다른 이산가족들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다. 다른 역사 자료도 꼼꼼하게 수집해 작품을 구성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힘 있는 붓 그림이 이번 작품에서도 돋보인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 ‘풀’처럼 해외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쟁 이산가족 문제는 한국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현재 세계 각지에서 가족과 생이별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슬픔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1만8,000원.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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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투자 설명회인 '배터리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공개될지 숨죽이며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청담동의 테슬라 매장. 2020.9.22/사진=뉴스1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론 배런이 테슬라의 주가 전망이 밝으며 앞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약 2293조원) 규모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사 배런캐피털 회장이자 테슬라의 열성적 주주로도 알려진 배런은 "테슬라 시총은 지금의 5배인 2조달러가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테슬라 시총은 현재 4162억달러(약 477조원)다.

배런은 지난 2월 테슬라 시총이 1조달러(약 1146조원)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불과 몇 개월 만에 자신의 전망치를 2조달러로 상향한 것.

배런은 "테슬라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 2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오랫동안 얘기해왔다"며 "테슬라 주가는 요요처럼 오르내린다. 하지만 우리가 테슬라에 투자를 시작했을 때 400억달러(약 45조원)였던 시총은 지금 4000억달러를 넘었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한편 배런캐피털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730만주가 넘는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평균 구매가격은 주당 43.07달러(약 5만원)로, 10배에 가까운 돈을 벌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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