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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7-24 15:2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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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로운 당명은 공모로 정한다 행정 수도 이전? 민주당 국면전환용 안철수 국민의당과 통합, 가능하다 서울시장 후보? 국민들 선택 받겠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우여곡절 끝에 21대 국회가 개원을 한 지 이제 일주일 됐는데요. 그새 벌써 굵직한 새로운 이슈들이 떠올랐죠. 그중 대표적인 것이 수도 이전 문제고요. 또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이 가져온 정국의 변화들 있습니다. 그리고 제1야당 통합당은 얼마전에 새 정강 정책 초안을 내더니 이번에는 당사 이전, 당명 변경 이런 작업들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통합당의 입장 들어보죠.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님 나와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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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주호영> 안녕하십니까? 주호영입니다.

◇ 김현정> 아니, 월세살이 끝내고 자가로 이사 가신다고요?

◆ 주호영> 어제 그제 그러니까 수요일 날 우리 여의도 국회 가까운 곳에 당사를 하나 마련을 했습니다. 16년 만인데요. 지금 당사는 영등포에 있어서 다니기도 멀고 좀 협소하고 대선이나 큰 선거를 앞두고 당사가 없는 것이 당원의 단결이나 업무 효율에 문제가 있어서 저희들이 재정형편은 어렵지만 저당도 잡히고 또 지방 당사 처분 계획까지 짜서 하나 어렵게 마련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군요. 이제 민주당도 자가, 통합당도 자가 이렇게 다 마련을 하신 거예요. 국회 근처로. 그런데 당사 이전뿐만 아니라 당명, 당색, 당 로고까지 싹 다 바꾸신다고 들었어요.

◆ 주호영> 한 한두 달 안에 이제 건물에 입주하신 분 나가고 저희들 인테리어 하고 이래서 입주가 한두 달 지나면 완성이 될 텐데 그 입주 때 맞춰서 당명도 바꾸고 그 바뀐 당명으로 현판식을 하자. 이것이 저희들 계획입니다.

◇ 김현정> 한두 달 안에.

◆ 주호영> 네.

◇ 김현정>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라고 김종인 위원장이 그러신 것도 그 이유가 있는 거군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아이디어들이 좀 모아지고 있습니까?

◆ 주호영> 저희들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렇게 결정할 수는 없고. 많은 당원이나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자. 그래서 아마 공모 절차를 거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온라인 공모 절차 들어간다, 제가 이거 본 것 같네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견을 모으고 압축하고 그래서 최종 하나의 이름을 정할 것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원내대표님, 마음속에 품고 계시는 어떤 추천명이 있습니까?

◆ 주호영> 제가 함부로 의견을 내면 공정한 심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의견을 안 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김종인 위원장은 당명이 직관적일 것, 포용적일 것 이거 딱 두 가지 주문했다, 그러시더라고요?

◆ 주호영> 네. 대한민국 전체를 포용하는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다음에 한 번에 알아듣기 쉬운 당명이면 좋겠다. 이런 요청들은 많습니다.

◇ 김현정> 일각에서는 당명에다가 ‘민주’ 라는 단어를 넣는 걸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뭐 신문에 실리더라고요?

◆ 주호영> 그건 저도 금시초문이고요. 이미 열린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뭐 이런 당의 앞에 ‘열린’ 이라든지 ‘더불어’ 라든지 이런 말을 생략하면 민주당이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주호영> 민주당이 여당의 당명을 쓰고 있는데 거기에 저희들이 민주라고 쓰는 것은 저는 맞지 않고 또 예의에도 그래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아니군요. 몇 군데 신문에 실렸어요. 저는 이게 구체적으로 얘기가 있는가 했더니 그건 전혀 아니다?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아무튼요. 온라인 공모를 한다고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수도이전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연설로 시작이 됐는데, 바로 논의가 본격화되는 분위기예요. 통합당 의원들 중에서도 개별적으로는 찬성한다는 분 계시고 부분 찬성한다는 분 계시고 반대한다는 분 계시고. 주호영 원내대표님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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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0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주호영> 저는 이 논의가 뜬금없는 논의라고 보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첫째, 대통령께서 취임할 때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에 두시겠다고 한 것도 공약한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통령 공약에 행정수도 이전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임기가 지금 2년밖에 안 남았는데, 임기 말 레임덕이 시작되느니 마느니 하는데 민주당 대표연설에서도 치밀하게 준비된 흔적은 보이지 않고요. 마지막에 아마 저희들 판단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인천 상수도에서 유충이 나온 문제라든지 집값 폭등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이슈를 전환하기 위해서 제기한 문제다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슈 전환, 국면전환용 아니겠는가?

◆ 주호영> 그렇습니다. 저희 당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나 정진석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낸 것도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취지가 아니고 민주당의 진위가 의심스럽다. 하지만 국토 균형발전이라든지 또 세종시의 자족도시 완성이나 이런 걸 위해서 고민해야 하는 것은 맞지 않느냐, 이런 정도고요. 저희들은 민주당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엉뚱한 데 이슈를 던진 것이다. 이렇게 보고 가급적 논의를 확대하지 않을 그런 방침입니다.

◇ 김현정> 그럼 논의에 참여 안 하시는 거예요?

◆ 주호영> 전반적으로 그렇습니다.파워볼엔트리

◇ 김현정> 제가 왜 이걸 질문을 드리냐하면 국회를 통째로 가느냐. 개헌까지 해서, 수도 이전해서 청와대와 국회가 통째로 가느냐 아니면 국회에 분원이라도 일단 급한대로 가느냐 이걸 가지고서 논의가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서요.

◆ 주호영> 민주당은 이제 이슈를 거기로 끌고 가고 싶어 하는데요. 헌법재판소에서 청와대와 국회가 가는 것은 수도 이전이고 그것은 위헌이라고 나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2004년에요.

◆ 주호영> 네, 그래서 그 문제가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되고. 어제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위헌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답변을 했거든요. 다만 이제 중앙행정부처 13개가 세종시에 가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서울에만 있으면 업무 보고라든지 감사라든지 오고가는 데 많이 걸리니까 속칭 ‘길국장’이네, ‘길과장’이네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국회 상임위원회 정도, 국회가 업무보고를 받고 행정부 감사를 하고 하는 그런 정도 기구는 세종시에 둘 필요 있지 않느냐.

◇ 김현정> 수도 이전하고 별개 문제군요, 그러면?

◆ 주호영> 국회 분원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무게 중심이 지금 있는 서울 국회는 거의 껍데기만 있고 국회 본질이 내려간다면 그것도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위헌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하여튼 민주당으로서는 이런 복잡한 문제들, 이슈를 피해서 아마 자기들로서는 이슈를 잘 던진 것 같은데 저희들은 거기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김태년 원내대표가 여야가 합의만 하면 행정수도 완성 가능하다. 야당이 행정수도 특위에 참여해 달라, 참여해야 한다, 그러셨는데 거기에 참여 안 하시는 건가요?

◆ 주호영> 저희들은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 주호영> 그다음에 위헌의 문제도 해결돼야 하지만 이게 국가 백년지대계를 넘어서지 않습니까? 서울은 600년간 수도로 되어 왔고 수도 기능을 세종시로 만약에 옮긴다면 그것이 우리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논의돼야 하는데.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시피 행정수도 문제로 선거에 재미 좀 봤다는 그런 발상이니까 오히려 이 중대한 국가적인 문제를 너무 정략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김현정>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이 공약을 던져서, 이걸로 재미 좀 봤다. 스스로 우스개로 그렇게 말씀하신 적도 있었죠.

◆ 주호영> 네.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어게인 2003, 이걸 꿈꾼다고 보시는 거예요?

◆ 주호영> 재미 한 번 더 보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렇게 판단해서 특위에는 참여 안 하겠다는 말씀?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주호영 의원 판사 출신이시니까 제가 여쭙습니다마는 헌재를 다시 가도 어렵다고 보세요?

◆ 주호영> 이제 민주당의 생각은 대단히 저는 위험하다고 보는데 국회에서 행정수도 법을 만들고 나면 또 누가 위헌 제청하면 이번에는 헌법재판관들이 전부 자기들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가 있으니까 거기서 위헌이 안 날 거다 이런 생각이라면 국가지 백년대계를 완전 확실하지 않은 조건에 붙이고 불안정하게 하는 거죠. 그래서 그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행정수도를 이전할 계획이 있다면 개헌을 하든지 아니면 국민투표에 붙이든지 그런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 위헌 가능성이 있는 법을 만들어놓고 헌법재판소 위헌 가고 거기에서 거기서 위헌 안 되도록 하겠다? 이거는 아주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로서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개헌을 하든지 개헌에 앞서서 그럼 국민적인 합의를 먼저 모아야 한다 그것이 국민투표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아니, 뭐 국회에서 어차피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거 아닙니까? 국회에서 하는 거로 부족하다?

◆ 주호영> 민주당의 계산은 자기들이 176석이니까 그 국회에서 법 만들자고 이야기해서 법으로 돼도 좋은 것이고 안 돼도 미래통합당이 반대해서 안 된다고 재미 좀 보고 지나가려고 하는 이런 계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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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국민투표까지 해야 할 사안이다, 그런 말씀.

◆ 주호영> 아니, 한국의 수도를 결정하고 옮기는 데 국민적 동의 없이 가능하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자도 지금 들어오긴 하네요. ‘국민투표 붙이는 것 자체도 이거 국회 통과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럼 민주당에서 반대하지는 않겠는가’, 지금 이런 문자도 들어옵니다마는.

◆ 주호영> 네.

◇ 김현정> 국민투표는 반드시 거쳐야 할 사안이라고 반드시 보셔야 되는 거고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만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대선 전까지 큰 선거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하나가 될 줄 알았는데 지금 서울시장 보궐까지 같이 치르게 됐어요. 야권 단일 후보를 낼 수 있다, 열려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 주호영> 네.

◇ 김현정> 서울, 부산 모두에 해당되는 건가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생물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 또 선거를 앞두고는 선거 구도를 짜면서 이길 수 있는 구도를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에게 물으면 모든 것이 다 열려 있다, 이렇게 답변을 하는데. 열려 있다고 하니까 또 당장 그러면 안철수 대표를 모시고 오는 겁니까? 또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그 질문 많이 받으셨죠?

◆ 주호영> 네. 제가 구체적으로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론적인 이야기고요. 그다음에 안철수 대표가 어제 본인은 그런 생각이 없으신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이 정권을 보는 시각은, 독재 정권이고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시각은 저희들과 똑같습니다.

◇ 김현정> 국민의당도?

◆ 주호영>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선거를 앞두고 예컨대 후보를 안 내도록 당헌에 되어 있지만 하도 앞다르고 뒤다르고 한 당들이니까. 비례정당 만들면 위법이라고 고소까지 했던 사람들이 비례정당을 만드는 당이니까. 또 슬슬 당헌은 그렇게 돼 있지만 바꾸어야 한다, 후보를 내야 한다. 전 당원의 뜻을 물어야 한다, 지금 이렇게 후보를 낼 듯한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으니까.

◇ 김현정> 민주당 얘기 하시는 거예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만약에 그런 상황이 온다면 민주당이 또다시 선거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저희들이나 국민의당이나. 그런 기본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며칠 전에 출연을 하셨어요. ‘통합당과 손을 잡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러셨거든요. 그러면 아직 안 대표는 관심없단 입장입니다마는 나오신다면 한 명의 후보로 열려 있다, 이런 말씀이에요, 원론적인 말씀이신 거고.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야권 단일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야권 연대는 얼마든 가능하다는 입장이신 거고요?

◆ 주호영> 일단 모르겠습니다마는 예를 들면 국민의당과 저희 미래통합당이 통합되는 경우는 물론 단일 후보가 되는 것이고요.

◇ 김현정>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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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주호영> 통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렇게 보죠.

◇ 김현정> 당이 아예 보궐선거 전에 통합이 될 수도 있다, 그 가능성도 열려 있어요?

◆ 주호영> 아니, 가능성이라는 것은 몇 %를 가지고 가능성이라고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럴 가능성이야 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늘 있지는 않아요. 민주당하고 통합당이 통합할 가능성은 없잖아요.

◆ 주호영> 민주당하고는 없지만 저는 국민의당과는 같은 야당이고 지금 문재인 정권이나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보고 있죠.

◇ 김현정> 그렇군요.

◆ 주호영> 네.

◇ 김현정> 당 대 당 통합도 가능하고.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단일 후보인 거고 그게 안 된다면 야권 연대, 야권 단일화 후보로서 뽑을 수 있다. 그럼 후자일 경우의 방식은 단일후보 선출 방식 1:1로 경선하는 방식을 떠올리세요?

◆ 주호영> 아니, 그것까지 이야기하는 건 너무 많이 나가는 것이고요.

◇ 김현정> 그런가요?

◆ 주호영> 그거는 단일화나, 이런 걸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그 이야기는 너무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설익은 이야기가 될 것 같고요. 만약에 그런 방식으로 단일화가 된다면 그건 여러 가지 예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 김현정> 그래서 질문드렸어요.

◆ 주호영> 그때 돼봐야 아는 것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게 자꾸 기정사실화퇴는 경향이 있어서 국민들 판단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뭐 후보 추대 방식은 1:1 방식이냐 등 방식이 많죠. 그 얘기는 그럼 좀 나중에 하도록 하고 그나저나 통합당에서는 서울시장 후보 좀 눈에 띄나요? 어떻습니까?

◆ 주호영> 후보는 눈에 띄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당헌당규에 어떻게 후보를 뽑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경선과정을 거치도록 돼 있고 또 꼭 필요하면 전략공천도 가능하도록 돼 있고. 그래서 지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결정됐으니까 저희들이 당헌당규도 보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후보를 찾고 국민들에게 소개할 것인지 그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 김현정> 김종인 위원장께서 서울시장 얘기한 건 아니지만 ‘슈스케 방식’ 이런 거 대선 언급하면서 언급을 하셨잖아요?

◆ 주호영> 네.

◇ 김현정> 그런 방식이 이번에 그럼 보궐선거에서도 도입이 될 수 있는 건가요?

◆ 주호영> 이제 예전에는 주로 당원들 위주로 후보를 뽑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 밖으로 확장이 좀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번에 어느 방송에서 ‘미스 트롯’인가 그러면서 그게 대단히 인기를 끌었지 않습니까?

◇ 김현정> 미스 트롯.

◆ 주호영> 거기에 가수들이 기존 가수들이기는 했지만 눈에 안 띄었고 또 트로트라는 장르가 아주 낡게 인식됐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이 되고 거기에서 또 스타가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저희들은 그런 방식의 후보 발굴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슈스케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미스트롯 방식이라는 건?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기존에도 당원이고 정치를 하던 분이어도 거기에 참여할 수 있다?

◆ 주호영> 네.

◇ 김현정> 그런 방식이라는 뜻에서 미스트롯.

◆ 주호영> 네. 저는 미스트롯이나 슈스케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널리 국민들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점점 후보를 줄여나간다. 그런 원칙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이혜훈, 나경원, 오세훈, 지상욱, 홍정욱 이런 이름들이 벌써 나오기 시작하던데요?파워볼

◆ 주호영> 어떤 틀이 만들어지면 그런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면 좋죠.

◇ 김현정> ‘전략적으로 여성 후보 내자’ 이런 얘기도 있던데 고려하세요?

◆ 주호영> 저는 서울시민들이 어떤 후보를 원하는지 빅데이터나 심층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돼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 김현정> 여성이냐 남성이냐 이런 걸 미리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보시는 거군요?

◆ 주호영> 그렇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주호영 원내대표님, 고맙습니다.

◆ 주호영>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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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그라운드 위로 방수포가 덮혀있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비로 인한 연이틀 휴식도 마냥 반갑진 않다.

지난 23일 오전부터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인해 5개 구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 지난 12일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전 경기 취소다.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예정됐던 잠실 구장도 오후 4시 30분경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전날(22일) 경기도 우천 취소됐던 두산 선수단은 뜻밖의 이틀 휴식을 갖게 됐다.

사실 체력 소모가 배가 되는 여름 시즌엔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일을 갖는 게 선수단 정비, 체력 비축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3월 개막 이후 5개월간 주 6일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쉬어갈 틈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이 촘촘해진 올시즌엔 얘기가 다르다. 개막이 두 달 정도 미뤄지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8경기, 125경기 등 시즌 축소를 논의하기도 했지만, 결국 5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144경기를 전부 치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혹서기(7~8월)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 이 기간 우천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편성된다. 시즌이 한 달 넘게 미뤄진 탓에 빽빽히 짜여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단에 우천 취소가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다. 60경기 고지를 이제 막 밟았고, 정규시즌 종료까지는 80경기 정도를 더 치러야 한다. 시즌 후반부 많은 양의 경기를 소화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올해는 매년 있던 올스타 브레이크도 없어 체력 소모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틀 주어지는 휴식이 큰 의미가 없는 까닭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3일 우천 취소 직전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사실 예전 같은 스케쥴이면 사실 비가 오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후반부에 경기가 몰리게 되면 그때 가서 또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로 인한 2경기 취소도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은 “사실 이틀 휴식이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다. 몸이 좋지 않은 선수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차피 경기는 나중에 다 해야 한다. 한 두 경기로 선수들이 완전히 극복한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檢 “계좌추적 사실 없어…악의적 허위주장”
이동재·한동훈, 검언유착 혐의 전면 부인
서울신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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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언론에) 외주를 준 사건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건 인지 가능성과 관련,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이동재에 2월 5일 사건 아우소싱”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검사장은 윤 총창의 최측근, 오랜 동지, ‘조국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며 제일 중요한 참모”라면서 “(윤 총장이)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2월 5일 무렵을 이번 의혹의 “터닝포인트”로 지목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신라젠 행사에서 제가 신라젠 임원들하고 같이 찍힌 사진,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나왔을 법한 자료들을 근거로 (언론이) 제게 질문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2월 5일 언론에 윤 총장이 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수사팀에 검사를 보강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며 한 검사장과 이 전 전 기자의 녹취록 내용 중에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또는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이라고 말하는 것은 2월 5일쯤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그렇게 압박할 수 있었던 근거는 자금조달 방식이 크라우드펀딩이다. 이게 건건이 다 기소할 수 있다”면서 “공소장에 포함돼 있지 않은 크라우드펀딩 건이 몇 건 더 있다”고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그걸로 누군가를 고발하게 해서 언제든 기소할 수 있다”면서 “그것을 (검찰이) 이 전 기자에게 알려줬다고 본다. 2월 5일 무렵에 아웃소싱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울신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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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증거 갖고 안 되니 증언 엮으려
이동재 미결수 만들고 기소 압박한 것”

유 이사장은 검찰이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2015년 부산대와 신라젠의 산학협동 행사 강연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사태’ 와중에 제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진행했을 때 대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제가 매주 윤 총장의 언행과 검찰 행태에 대해 지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얘 이대로 놔두면 안 될 것 같다. 뭔가를 찾자’고 해서 노무현재단 계좌도 뒤진 것 같다”고 의심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찰은 노무현재단, 유시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법 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유 이사장은 “증거를 갖고 뭘 할 수 없으니까 증언으로 엮어보자고 해서 이씨를 데려다 미결수로 만들어 추가 기소 갖고 압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 그분들의 세계관, 그분들 삶의 경험에서는 저처럼 장관을 지낸 유명인이 기차를 타고 3시간 가까이 가서 하루를 완전히 집어넣는 일정을 부산대병원에서 했는데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기차표만 끊어서 밥 한 끼 얻어먹고 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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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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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심의위, 오늘 수사·기소 적정성 판단

‘검언유착 의혹’은 이 전 기자가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 대표 측과 접촉해 형사상 불이익을 운운하며 유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강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거론했다는 지난 3월 MBC 보도로 불거졌다.

그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0일 사이 이 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검찰이)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며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이 기자의 편지를 받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 17일 강요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으나, 한 검사장과의 녹취록 전문과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간에 지휘권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외부 전문가와 사건 관계인들을 초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기소 적정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이날 검찰수사심의위에서는 논란이 된 대화 내용뿐만 아니라 수사팀이 확보한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제시돼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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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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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친 전 채널A 기자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0.7.17 연합뉴스


이동재, 녹취록 공개…한동훈 ‘KBS 허위보도’ 고발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2월 13일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하며 “이 기자가 편지를 언급한 부분은 오히려 이 전 대표에게 편지를 쓴 것과 관련해서는 한 검사장과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력히 반증한다”고 말했다. 공모했다면 그 자리에서 편지 내용과 발송 시점 등을 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도 ‘이 기자에게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는 취지의 지난 18일 녹취록 보도가 허위라며 KBS 보도 관계자와 허위 수사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KBS는 전날 뉴스9에서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됐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그러나 한 검사장 측은 “KBS는 고의로 허위 정보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고소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자처한 제보자 지모씨 등이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꾸몄는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기자 측은 지씨가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도록 이 전 기자를 유도한 뒤에 이를 ‘검언유착’ 정황으로 만들어 MBC에 제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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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유튜브 방송 캡처.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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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전국 검사장 회의 개최 - 3일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 회의가 열린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검찰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0.7.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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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배우 황석정은 올해 우리 나이 50이다. 50이면 '지천명'(知天命)이라 했다. 50세에 드디어 천명, '하늘의 명'을 알게 된다는 말이다.

황석정은 몸의 명을 따랐다. 그는 요즘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하며 지난 50년 간 자신을 둘러쌌던 몸을 벗고, 새로운 몸으로 탈바꿈 중이다. '불후의 명곡'으로 인연을 맺은 양치승 관장과 배우 최은주의 권유로 지난 1월 시작해 6개월 남짓 미친 듯이 빠져들었고, 체중 49.6kg인 그의 몸속 체지방량은 이제 2.1kg에 불과하다.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지금의 나는 생각하지도 못한 건강한 모습이 됐고, 그 만큼 씩씩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반 년 간 몸과 '사투'를 벌인 그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피트니스 대회 예스킨 스포핏 비키니 부문에 출전한다.

"나 자신도 벅찼던 어두운 기운이 사라졌어요. 내게 도움 준 많은 새로운 친구들의 응원해 감사해요. 혼자서는 아마 지금의 모습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그들의 성원에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감당했죠. 최은주 선생님, 양치승 관장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황석정이 '선생님'이란 부른 배우 최은주는 이제 헬스트레이너로 더 유명한 상태. 그는 2018년 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데 이어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그랑프리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제자' 황석정과 '선생님'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제자' 황석정과 '선생님'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최은주는 "언니(황석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제가 체육관에서 2시간씩 봐드리고 있지만 언니도 거의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전 체지방이 많아 지방을 걷어내고 몸을 만들었지만, 언니는 처음부터 체지방이 많지 않아 체지방을 조금 줄였다가 거기에 근육의 깊이를 만들어 복근을 만들고 '조각'했다"고 말했다.

'제자'(선수) 황석정과 '선생님'(트레이너)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제자'(선수) 황석정과 '선생님'(트레이너) 최은주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우리 언니이자 내 선수인 황석정 배우, 적지 않는 나이에 그 누구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7월 26일 꼭 황석정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 되길 바라요. 멋지게 황석정답게 말이죠."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황석정 /사진제공=바디스페이스ㆍEJ CHOI컴퍼니 (사진작가=황창원)
대회를 앞두고 수분 조절 중인 황석정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많은 응원에 감사해요. 그런 응원 속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니 설렙니다. 그리고 전 어느새 또 다른 꿈을 꿔요. 달라진, 달라질 황석정을 기대해주세요."

만성간염은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B형, C형 바이러스인데, 감염 사실을 알아도 주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는 환자가 50%나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는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 (World Hepatitis Day)'이다. 간염은 크게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뉘는데, 특히 만성간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오랜 시간 방치되다가 간경화(간이 딱딱해지는 것), 간암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간염 방치하는 경우 많아
만성간염은 간에 생긴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만성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유발인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내 간경화가 생긴다고 알려졌다. 간경화가 발생하면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연간 2~10%까지 급격히 증가한다. B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만성간염의 경우, 간경화가 미처 생기기 전에 간암이 먼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고위험군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치료가 필요한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한다.

바이러스·음주·서구형식습관 주원인
만성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음주, 대사증후군과 동반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크게 3가지다.
▷바이러스=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주로 만성간염을 일으킨다. 이 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간암 발생의 고위험군으로, 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감시 검사 대상이다. 하지만 감염 사실을 알아도 주기적 검사를 받지 않는 환자가 50%가량 된다고 추정한다.
▷​음주=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대부분은 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고, 취약 계층인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하일 교수는 "그래서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하는 실정으로,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며 "이로 인해 상당수는 간경변이 발생한 상태로 발견된다"고 말했다.
▷서구형식습관=서구형​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대부분 서구형식습관, 대사증후군과 연관돼 나타난다. 기름진 고기 등을 많이 먹는 탓이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소가 현재 유일한 예방법이자 치료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생활습관을 조절하기 쉽지 않다.

조기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 크게 높아져
만성간염 여부가 확인되면 대부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김하일 교수는 "만성간염을 극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증상이 생기기 전에 병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간암은 고위험군(B형간염·​C형간염·​특히 간경화가 발생한 환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조기진단, 근치적 치료 가능 여부도 극명하게 차이 나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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