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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6-25 16:2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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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무산될까 권노갑에 '유언장 집행' 약속했다 '정신이상' 몰아"



2020년 6월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고(故)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에서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왼쪽)과 삼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의 유산을 둘러싸고 이복형제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연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은 32억원 상당의 서울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잔여 상금 8억원을 두고 법적 다툼 중이다.

25일 입장문을 낸 김 이사장은 "형제간 유산 다툼으로 확산하는 것을 우려해 언론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홍걸이 (전날) 대리인을 앞세워 거짓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고 진실을 분명하게 밝혀야겠다는 마음으로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 의원이 노벨평화상 상금 일부를 동교동 사저 상속세를 내는 데 썼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상금 10억원과 미국 필라델피아 자유인권상 상금 1억원을 합친 11억원 중 3억원을 김대중도서관에 기증하고 나머지 8억원은 민주주의, 평화, 빈곤퇴치를 위한 목적사업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 통장과 도장은 제가 관리하고 있었다"며 "이 여사 장례식 후 홍걸이 은행에 가서 자신이 상속인이라고 주장하고 몰래 이 돈을 인출해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김 의원에게 상금을 유언대로 김대중기념사업회에 기증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선 "김 의원이 몰래 은행에서 인출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비례대표 선정이 무산될까 우려해 권 이사장을 두 번이나 찾아 유언장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선정된 후에는 '권 이사장이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못해서 자신이 경고했다'는 내용의 허위 가처분이의신청서를 법원에 냈다는 것이 김 이사장의 주장이다.

김 이사장은 "이는 평생 김 대통령과 이 여사를 모시고 지금도 정정하게 두 분의 뜻을 위해 활동하는 권 이사장의 명예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여사의 유언장도 공개하며 "이 여사가 유언장에 '동교동 자택을 소유권 상속인인 김홍걸에게 귀속하도록 했다'는 문구는 유언장 내용에 없는 것을 조작한 거짓말"이라며 "참회해야 한다"고 했다.
심상정 "인천공항 정규직화, 그 자체는 매우 잘한 일"
기사입력 2020.06.25. 오후 3:42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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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심상정(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6.25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검색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그 자체로서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불공정한 고용을 공정하게 바로잡는 것"이라면서 "채용 공정성을 해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부가 자회사 고용으로 시간을 끌어 야기됐다"라며 "3년 전에 지금처럼 청원경찰법을 적용해서 조기에 (직접고용으로) 일괄 전환했으면 문제될 게 없었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연봉이 5천만 원이다', '알바하다 정규직 된다',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일반직 신규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많은 청년이 분노하는 것은 취업 자체가 어렵고 민간 영역에서는 이런 상식적 정규직 전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민간 영역에서도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져 청년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재신임을 받으며 국회에 공식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대여공세의 첫 번째 목표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겨냥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통합당의 상임위원회 선임 요구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통합당이 상임위 명단을 내지 않으면 박병석 국회의장이 강제배분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 어렵다. 다음 달 4일 끝나는 6월 임시국회 내에 3차 추경안 심사와 처리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원 구성 협상 결렬로 사의를 표명했던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긴급비상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은 뒤 "저쪽(더불어민주당)에서 상임위 배정표를 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배정표를 제출하면) 그렇게 상임위를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뽑고 할 텐데 그럴 수는 전혀 없다"고 했다. 상임위 명단을 내지 않겠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주 원내대표는 "추경을 (처리)하려면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비심사를 하지 않을 때는 의장이 상임위에 예비심사 시한을 정하고 기간이 지날 경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지금은 상임위 12개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심사기일을 지정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상임위 전체를 구성하지 않으면 심사가 되지 않아서 민주당과 국회의장실도 고민하고 딜레마에 빠져있는 걸로 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쉽사리 3차 추경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1차 추경 집행도 아직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추경, 본예산에 넣어야 할 추경들이 엄청나게 올라와 있다"고 3차 추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가 원 구성 협상 불가 방침을 정한 것은 법제사법위원장 때문이다. 통합당에는 정부·여당을 견제할 가장 효율적인 카드인 법사위원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여당의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법사위원장 없이는 민주당이 통합당에 배분하기로 한 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거부하겠다는 게 통합당 지도부의 입장이다. 전국 사찰을 돌며 잠행을 하던 주 원내대표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직접 찾아가 설득을 했으나 여야 간의 거리는 전혀 줄어들지 않은 셈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니 통합당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라는 것"이라며 "절대 몽니를 부린다든지 국회를 방치할 생각은 없다. 상생과 협치가 가장 국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고, (민주당이) 그런 생각이 들어 통합당의 협조를 구하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무엇이든 협조하고 상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2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통합당이 또다시 여러 조건을 내걸고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린다면 민주당은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3차 추경을 반드시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서 7월 초부터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비상대기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여야가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면서 상임위 구성과 3차 추경안 처리는 최종적으로 박 의장의 결단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연이어 박 의장을 예방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3차 추경의 시급함을 설명하며 박 의장을 채근했다. 민주당은 26일 본회의에서 3차 추경 심사에 반드시 필요한 예결위원장만 선출하거나 민주당 몫의 남은 상임위원장 5석만 선출 또는 통합당 몫의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선출하는 등의 수를 계산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박 의장에게 원활한 원 구성에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는 3차 추경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했다"면서 "국회를 원만하게 운영하려면 여야가 진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
의장 면담 마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상임위 원 구성 관련 면담을 마친뒤 의장실을 나오고 있다. 2020.6.25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이번 임시국회 내에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반드시 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실을 방문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여야가 진지하게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같은 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박 의장을 찾아가 원구성과 관련해 40여분간 논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 의장에게 "원활한 원구성에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서 오전에는 의장실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3차 추경 처리의 절박성과 긴박성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인도네시아 축구계 인사들의 공격이 꽤나 거세다. 신 감독에 앞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감독 대행 자격으로 이끌었던 예옌 투메나가 신 감독의 언행을 지적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축구 매체 <세파크 볼라>에 따르면,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최근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문제점을 가감없이 털어놓은 신 감독의 인터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사견이지만 신 감독은 한국 언론에 밝힌 자신의 얘기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 계약상 상대방의 명성을 보호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신 감독은 신의성실 원칙을 위배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신 감독이 사령탑에 부임한 후 솔직하게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문제점을 밝힌 걸 문제 삼았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신체적인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신 감독이 이 문제를 무려 열두 번이나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고 말했다.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솔직히 말해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너무 부적절한 말을 많이 한다.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며,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라고 신 감독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세파크 볼라>는 투메나 전 감독대행은 신 감독이 사령탑에 부임한 후 일거수일투족을 쭉 지켜봐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신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처신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신 감독이 거론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문제점과 현 주소는 냉정한 현실 비판에 가깝다. 신 감독은 지난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의 실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배우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의욕이 난다”라며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칭찬한 적도 있다. 현 주소가 많이 뒤처지는 걸 인정하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최근 한국 전지훈련을 계획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파워사다리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인도네시아 매체 <세파크 볼라> 캡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 농구 유망주 양재민(21·20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디비전1 대학 진출 꿈을 잠시 접고 일본 프로무대로 향한다.

양재민이 일본프로농구인 B.리그 신슈 브레이브와 계약했다. 아시아쿼터제도 시행으로 일본 무대를 처음 밟는 한국인이 됐다. KBL은 국내 프로농구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선수 육성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아시아쿼터제도를 일본(B-리그)에 한해 시행하기로 했다. DB도 최근 일본인 출신 가드 나카무라 타이치와 계약했다.

지난해 데이비슨 대학에 입학한 이현중과 함께 한국 농구 최고 유망주로 손꼽히는 양재민은 경복고교를 나와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연세대에 진핵했다가 해외 진출 꿈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8년 2년제 니오쇼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NJCAA) 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했다. 매일 4~5시간만 자며 공부에도 매달리며 장학금까지 받을 정도로 학업 성적도 올랐다. 기량도 급성장해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 콘퍼런스에서 톱10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인정받았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NCAA 디비전1 대학들의 오퍼까지 받았지만 코로나19 악재를 만났다. 학사 편입 일정이 5월에서 8월까지 밀렸다. 3월부터 단체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던 양재민은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 과정에서 일본과 호주 쪽으로부터 영상을 요청받아 보냈고, 그 결과 일본의 신슈 브레이브가 양재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그를 품었다.

신슈 브레이브 홈페이지 캡쳐
양재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신슈에 감사하다. B.리그 같은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카츠히사 코치에도 감사하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에서 뛴 경험이 일본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가 농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는 부모님과 형제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 오명진(왼쪽).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가 25일 인천 SK 와이번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신인 내야수 오명진을 특별엔트리로 등록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올 시즌 더블헤더 및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르는 팀은 기존의 1군 정원에 한 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게 했다.

데뷔 첫 1군 진입의 꿈을 이룬 오명진은 한밭중~세광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9번)에 두산의 지명을 받은 우투좌타 내야수다.

퓨처스(2군)리그 31경기에서 타율 0.330(112타수 37안타), 15타점, 출루율 0.406의 맹타를 휘두르며 눈도장을 받았다. 타격폼부터 예사롭지 않다. 메이저리그(ML)?워싱턴?내셔널즈 외야수?후안?소토와?타격?폼이?똑같아 별명도 ‘소토’다. 소토는 ML 데뷔 첫해인 2018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929414타수 121안타), 22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그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150게임에 출장해 타율 0.282(542타수 110안타), 34홈런, 110타점의 성적을 거둔 강타자다.
예매자에 '마스크 미착용자·발열 증상자 입장 불가' 메시지 사전 발송



오늘도 무관중 응원6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트윈스 마스코트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정부가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 등 관련 지침을 이르면 주말 확정하기로 하면서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종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관중 입장) 비율을 몇 %로 할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순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프로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 지침과 연계할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확정할 참이다.

이번 주말에 기준이 정해지면, 프로야구는 다음 주중 3연전의 첫날인 30일, 다음 주에 지침이 나오면 주말 3연전의 첫날인 7월 3일부터 관중 입장을 추진할 참이다.

홈구장 수용 규모의 20∼25%의 관중만 입장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단계적으로 입장 인원을 늘려갈 방침으로 초기 입장객 수는 정부 결정에 달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리 배치 방식도 입장객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OSEN=김성락 기자] 200613 삼성 이학주./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학주(삼성)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동료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다.

이학주는 지난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의 여섯 번째 투수 윤대경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잡아당겼고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루 주자 박해민은 여유 있게 홈인. 이로써 삼성은 한화를 3-2로 꺾고 21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이학주는 경기 후 "오늘 사실 타격감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배트 중심에 맞히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첫 타석에서 잘 풀렸는데 두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선발 허윤동에게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게 찬스가 오기까지 과정이 있었다. (박)계범이가 2루타를 터뜨렸고 (박)해민이형이 볼넷을 잘 고르고 (구)자욱이가 구스타답게 한 방 해줬다. 동료들이 힘을 내준 덕분에 내게 찬스가 왔다. 눈을 부릅뜨고 했는데 잘 맞은 타구는 아니지만 코스가 좋아 운좋게 안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았다. 3회와 5회 득점 찬스에서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한 아쉬움이었다. 이학주는 "득점 찬스에서 타점을 올렸다면 투수들이 편했을 텐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삼성의 덕아웃 분위기는 아주 좋다. 그 중심에 '흥부자' 이학주가 있다. 그는 "사실 어린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띄워 준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재미있게 하라고 주문하셨고 주장인 해민이형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신다. 우리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고자 한다. 분위기가 좋은 게 안 좋은 거보다 낫지 않은가. 야구 할 맛도 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 계속 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파워볼실시간

이학주는 또 "지난해 주장이었던 (강)민호형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늘 (오)승환이형의 복귀 첫승 아닌가. 그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진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키는 179㎝로 그리 크지 않지만 파워와 스윙 스피드, 콘택트 능력, 선구안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뽐낸다. 하체를 활용하는 타격을 잘하고, 변화구 대처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2군 스프링캠프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은 타고난 선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수비에서 보완할 점이 많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아마추어 시절에는 유격수를 맡았지만, 프로에서는 2루수로 키워야 하는 선수”라며 “수비 기본기와 다소 약한 어깨 등을 훈련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주 목요일 옛 스타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나때는 말야' 시간입니다.

배구하면 스파이크 서브가 생각나죠. 이 스파이크 서브의 국내 1호,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80년대 '돌고래 서브'의 대가 장윤창 선수입니다.

당시 특허를 냈어야 한다며 후회하는 장윤창 선수를 염정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스파이크 서브를 꽂는 이 사람.

돌고래처럼 힘차게 솟구쳐 오릅니다.

[현장음]
"나때는 말이야 이렇게 때리는 거야."

국내 스파이크 서브의 창시자 장윤창입니다.

80년대 서브 하나로 장안의 화제가 된 장윤창은 당시 섭외 1순위였습니다.

[현장음]
"한 장, 두 장, 석 장, 넉 장까지 왔는데 말이죠. 워낙 볼이 세서 우주까지 날아가 버렸어요."

지금은 스파이크 서브가 대세지만 후배들의 더 강력해진 서브를 보면 감회가 남다릅니다.

[장윤창 /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
"특허를 냈으면 조금 더 (생활이) 편리하지 않았을까…스포츠는 카피죠…(후배들을 보면) 너무 좋아요 뿌듯하고."

돌고래 서브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해외진출이 무산된 울분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를 만들었습니다.

[장윤창 /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
"중동에서 3개월만 뛰면 20만 불을 준다고 할 때가 있었어요…제 의사와 상관없이 무산이 됐어요… 울분이 있었기 때문에 서브를 때려보자…"

70년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혜성처럼 등장한 장윤창은 될성부른 떡잎이었습니다.

[장윤창 /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
"주말에 일찍 들어와서 훈련을 혼자 때리고…그걸 보신 거 같아요(감독님이)… 싹수가 됐다 그래서 최초로 고등학생 선수를…"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인기도 급상승.

현재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장엔 장윤창이 떴다 하면 만원 사태였습니다.

[장윤창 /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
"잠실 종합운동장 체육관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체육관에서 차 있는 데까지 팬들 때문에 걸어가지 못하는 상황…전경들이 길을 터주지 않으면 못 갔어요."

당시 방은 팬들의 선물과 편지로 넘쳐났습니다.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장맛비로 인해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려있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5/
[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팀 모두 시즌 첫 번째 더블헤더에 긴장하던 이날 부산에 비는 오후 1시부터 내렸다. 낮 12시 30분까지만 해도 구름만 많았을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 습도는 높았다. 롯데 선수들은 더블헤더를 고려해 경기 전 훈련을 하지 않았다. 헌데 KIA 선수들이 훈련하는 도중 갑자기 굵은 장대비가 쏟아졌다. KIA 선수들은 재빨리 더그아웃으로 몸을 피했다.

빗줄기는 잠깐 가늘어졌다가 또 다시 굵어지면서 오후 2시 15분경 취소가 결정됐다.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로 추가편성된다. 7~8월 혹서기 때는 더블헤더를 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10월에 추후편성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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