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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1-01-13 14:2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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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특허청 캐릭터 ‘키키(왼쪽)’와 ‘포포’. 특허청 제공

특허청 캐릭터 ‘키키(왼쪽)’와 ‘포포’. 특허청 제공

코로나19는 지난해 세상 사람들에게 ‘멈춤’을 요구했다. 사람들은 움직임을 줄였고, 서로의 거리를 넓혔다. 모든 것이 쪼그라들고 사라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우리 국민, 우리 기업은 가만히 앉아만있지 않았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냈고, 멋진 상표와 디자인을 만들어 등록하는 등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특허청은 2020년 출원된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건수는 전년보다 9.1% 증가한 총 55만7229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역대 최다 출원 건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9.1% 폭증한 6만2065건이 출원되는 등 월간 출원량 기록도 갱신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재권 출원의 증가는 국내총생산(GDP)의 성장과 직접 연동된다”면서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향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재권 종류별 출원 건수는 상표가 25만79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표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16.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실용신안 포함)는 23만1740건, 디자인 6만7556건이 각각 출원됐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상표 출원이다. 상표 출원은 최근 20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1985년 이후 36년 만에 특허 출원 건수를 앞질렀다. 특허청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상표 출원은 의료용 기기(8391건, 42.7% 증가)와 의약품(1만4530건, 31.3% 증가) 분야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유튜브 등 개인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방송통신업 분야(7998건, 37.3% 증가)와 전자·음향·영상기기 분야(2만6865건, 18.0% 증가)의 상표 출원 건수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허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비대면기술 분야와 의료·의약·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출원 증가율을 보였다.

전자상거래 분야 특허출원(1만407건)은 8.4%의 증가율을 보이며 디지털 경제의 확산에 따른 온라인 거래시장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2020년 10월 기준 국내 온라인 거래시장 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전년 동기(11.0조원) 대비 18.5% 증가했다. 의료(9983건, 8.1% 증가), 의약(4380건, 4.8% 증가), 바이오(4566건, 2.7% 증가) 분야의 특허 출원도 많았다.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출원한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건수는 17.8%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허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지난해 지재권 출원 증가는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향후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수원FC 김도균 감독. 스포츠동아DB
수원FC 김도균 감독. 스포츠동아DB
수원FC는 2016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내셔널리그(실업)와 챌린지(2부)를 거쳐 클래식(1부) 승격에 성공한 최초의 팀인 수원FC는 수원 삼성과 지역 더비를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과감한 공격축구로 기대도 컸다. 하지만 꼴찌로 추락하며 승격 첫 해 강등의 수모를 당했다.
실패의 원인을 두고 당시 조덕제 감독은 ‘소통 부족’이라고 했다. 기존 선수와 새로 영입한 선수를 하나로 묶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또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물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수원FC가 5년 만에 다시 1부 무대에 선다. 최근 눈에 띄는 점은 선수 폭풍 영입이다. 김도균 감독(44)은 “강등의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실패의 교훈을 잊지 않겠다는 김 감독은 “5년 전엔 승격 주역들을 많이 데려갔다. 그게 아쉬웠다는 게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1부는 2부와는 다르다. 냉정하게 판단해 1부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만 데려 간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큰 폭의 변화가 이뤄졌는데, 선수 20명 정도가 바뀌어 완전히 새로운 팀”이라고 덧붙였다.

우선은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아무래도 기존 1부 팀과 경쟁하기 위해선 수비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 플레이오프(PO)가 늦게 진행돼 선수 영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단의 과감한 예산 지원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다. 윤영선(33) 정동호(31) 등 베테랑 수비수를 얻은 데다 박주호(34)의 합류도 확정적이다.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수비진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울산 현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울산에서 선수와 코치를 지낸 김 감독은 “내가 그들을 잘 알기에 자신 있게 영입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있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7·광저우 헝다)와도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

공격 쪽에선 강원FC로 이적한 안병준(31)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양동현(35), 김호남(32), 김승준(27) 등의 영입과 함께 외국인 선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인은 라스 벨트비크(30) 이외엔 다 바꾼다는 방침에 따라 윙 포워드와 섀도 스트라이커 등 2명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또 플레이메이커 이영재(27)도 합류해 공격력도 그런대로 괜찮다.

김 감독이 고민하는 포지션은 수비형 MF다. 쓸만한 자원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외부에서 보강하든지, 아니면 동계훈련을 통해 팀 내에서 길러내는 수밖에 없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시즌 목표를 묻자 김 감독은 “선수들 부상 없이 1부에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다. 시즌 초반만 잘 버텨준다면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초반 경기력이 얼마만큼 나오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잔류는 당연한 목표고, 그보다 더 좋은 성과도 노려보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최현길 기자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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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력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방송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나경원, 박영선 두 사람의 예능 출연은 예고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1월 5일 나 전 의원이 출연한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방송 다음 날인 6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단에 관련 키워드를 올리며 관심 몰이에 성공했다. 박 장관 역시 남편 이원조 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등 방송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내의 맛'이 이처럼 2주 연속 '정치인의 맛'으로 변신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인 이미지 만들기에 동원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두 사람의 '아내의 맛' 출연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진 않는다. 현행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20조 제1항에 따르면 '방송은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 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 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 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돼 있다.

또한 재보궐 선거의 경우 선거방송심의위 구성이 통상 선거에 비해 늦어 선거 60일 전에 구성된다. 결국 총선 92일 전에 방영된 나 전 의원의 출연분, 바로 다음 주에 송출된 박 장관 출연분 모두 이의 적절성을 판단할 선거방송심의위 자체가 구성되지 않았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내의 맛' 정치인 연속 출연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보긴 힘들다. 법적인 문제는 없어도 윤리적인 이슈가 남는 것이다. 우선 특정 당이나 후보가 방송 출연을 통해 부각되면 상대 당이나 후보 입장에서는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아내의 맛' 입장에서는 방송의 공공성이 훼손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선거 시기를 코앞에 두고 유력 인물을 '아내의 맛'에 출연 시켜 인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을 위해 존재해야 할 방송이 특정 정치인의 이미지 만들기에 더 치중하면서 공공성, 중립성을 위배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든 것이다.

'아내의 맛'이 2주간 나 전 의원, 박 장관을 출연시키면서 시청률 상승효과를 본 것은 맞다. 하지만 동시에 본연의 재미를 잃고 정치인 홍보 효과 수단으로 전락하는 우를 범했다.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된 것은 당연지사다. '아내의 맛'은 일종의 정치인 특집을 진행하면서 단기간 화제성을 챙겼을지는 몰라도 프로그램, 심지어 TV조선까지 투명성에 대해 의심받게 됐다. 프로그램과 방송국에 있어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는 것만큼 치명적인 게 또 있을까.

이번 출연으로 긍정적 이미지 만들기에 성공한 나 전 의원과 박 장관도 마냥 얻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시청자도 많을 뿐 아니라 선거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공약 실현이기 때문이다. 좋아 보이는 정치인이 되기에 앞서 좋은 정치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방송의 시청률 상승이라는 목표, 정치인의 이미지 만들기라는 목표가 맞아떨어져 '아내의 맛' 정치인 출연이 가능했다. 그 이해관계를 이용한 것이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방송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시청자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윤리 의식, 정치인은 이미지보다 국민을 향한 진정성과 공약 실천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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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만 36세에도 완벽한 기량과 몸매를 유지하며, 20대 같은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유일하게 피하지 못한 유혹의 순간도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크리스MD’를 통해 “몸 관리의 핵심은 나를 돌보면서 훈련, 회복하고,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이다. 가끔 아들과 함께 피자를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지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까다로운 식단 관리로 유명하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까지 저지방 고단백으로 채운다. 주로 야채와 과일, 생선, 기름기를 쫙 뺀 육류로 채워져 있다. 피자를 비롯한 튀김, 탄산음료 등 몸에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들은 찾아볼 수 없다.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 조차 ““호날두가 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피곤한 상태로 갔더니 테이블에 닭고기와 샐러드, 물만 있더라. 주스도 없었다”라고 밝힐 정도다.

그런데도 그가 아들과 같이 피자를 먹는 이유는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다. 호날두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며, 아직 어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아들 주니어에게 감자칩과 탄산음료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주니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함이다.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홈페이지, 니브 트위터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홈페이지, 니브 트위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측이 방탄소년단(BTS) 팬들에게 사과했다.

12일 '유스케'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방송분 중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 무대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사과했다.

지난 8일 '유스케'에는 싱어송라이터 니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니브를 두고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의 원곡자"라고 소개했다. 또 니브의 무대를 '방탄소년단들이 들었을 가이드의 주인공! 원곡자가 부르는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라는 제목으로 영상 클립을 게재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당 곡이 뷔와 니브가 공동작곡한 곡'이라며 '니브가 원작자라는 표현은 시청자들이 방탄소년단이 이 곡을 받아 부르기만 한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스케' 측 사과와 함께 니브도 개인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니브는 "방송에서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현장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은 제 잘못"이라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해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lue & Grey'는 지난해 11월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BE'의 수록곡이다. 뷔와 니브를 비롯해 Jisso Park, Hiss noise, 슈가, RM, 제이홉, Metapho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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